‘엿사랑’ PD “정해인=캐스팅 1번, 의심 있을 수 없어”

입력 : 2026.08.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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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넷플릭스 제공

정해인. 넷플릭스 제공

김장한 PD가 정해인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김 PD는 5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정해인이 캐스팅 1번이었다. 이런 작품에 정해인을 캐스팅한다고 했을 때 의심하는 연출자는 없을 거다. 정해인으로부터 드라마가 출발한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작업을 하면서도 본체의 성정이 캐릭터에 잘 맞아들어가는 부분이 많았다. 로코는 워낙 잘 알려진 장인이고, 기본적으로 올바른 사람이라는 면이 맞아 들어갔다. 반면에 상남자스러운 면이 있어서 조직에 있는 태하의 모습과 잘 맞았다”고 밝혔다.

또 “그러면서도 조직에 있을 때와 반대로 뚝딱 거리는 모습이 어설퍼 보이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야 되는데, 제가 봤을 땐 정해인 본체도 사랑스러웠다. 고민도 없이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같이 호흡을 맞춘 하영은 “장점은 일단 ‘멋있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할 때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이 사라질 만큼 몰입이 되는 감정을 보여준다.개인적으로 어렵고 도전적인 신이 많았는데 그런 신을 함께 할 때 걱정 없이 믿고 갔다”며 “정말 많이 도와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 제가 마음놓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오는 7일 공개되는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이 데몬’ 연출한 김장한 PD와 ‘유 레이즈 미 업’으로 호흡을 맞췄던 모지혜 작가가 다시 만나 감성 로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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