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벌 다저스 데뷔전서 6이닝 2실점 패전, 다저스는 5연패

입력 : 2026.08.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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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릭 스쿠벌. 게티이미지코리아

태릭 스쿠벌. 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영입한 좌완 특급 태릭 스쿠벌이 데뷔전에서 6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다저스를 5연패에서 구하지 못했다.

스쿠벌은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스쿠벌은 1-0으로 앞선 3회 댄스비 스완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6회에는 니코 호너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스쿠벌이 내려간 뒤 다저스는 불펜이 흔들리며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불펜이 2점을 내주며 1-4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결국 1-5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팀 4안타 빈타 속에 1득점에 그쳤다.

월드시리즈(WS) 2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같은 지구 2위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8.5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5경기를 내리 지면서 흔들리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올 시즌 선발 투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지자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외야수 유망주 자이어 호프, 우완투수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를 내주고 스쿠벌을 영입하는 1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스쿠벌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한 빅리그 최고의 현역 좌완 투수다.

저스의 1번 지명 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컵스 스완슨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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