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MLB 시애틀 유니폼 입고 시구하는 이대호. AP연합뉴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4)가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호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를 찾았다. 이대호는 이날 시애틀-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시구자 경기 전 시구자로 경기장을 방문했다. 경기에 앞서 이대호는 아들 이예승 군의 미트에 정확하게 공을 던졌다. 예승 군은 시애틀 프랜차이즈 스타인 켄 그리피 주니어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었다.
시애틀은 이대호가 1년간 뛰었던 팀이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거친 이대호는 2016년 시애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타율 0.253에 14홈런 49타점의 성적으로 한 시즌을 뛰고 나서 이듬해 KBO리그 롯데로 복귀했다. 이대호는 롯데에서 2022년까지 뛰고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