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딱 기다려라” 효연, 스키즈도 탐낸 자작곡 공개

입력 : 2026.08.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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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소녀시대 효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기습 방문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와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스키즈 빌보드 가는 길에 슬쩍 발 하나 얹어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효연은 “요번에 제가 곡을 하나 썼거든요? 근데 이게 또 빌보드에 진입한 사람한테 들려줘야지 알잖아요?”라며 JYP 사옥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이어 새 곡 작업에 한창이던 방찬, 창빈, 한의 작업실을 급습해 곡을 훔쳐 듣는 초반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효연의 자작곡을 청음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곡의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에 대해서는 “정말 좋다”, “귀에 쏙쏙 박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곧 “효연의 무댄 강렬해 강렬한 건 효리수”, “효리수는 핫해 핫한 건 리센느”, “광야보다 넓은 곳 그곳은 바로 빌보드”라는 직설적이고 독특한 가사가 나오자 “혹시 AI가 쓴 것 아니냐”,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며 뼈 있는 농담 섞인 피드백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이에 지지 않고 효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곡 ‘This & That’에 관심을 보이며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거나 즉석에서 파트를 체인지하는 등 흥미진진한 보컬 디렉팅 배틀을 펼쳤다. 특히 효연은 스트레이 키즈 맞춤형으로 “고추는 빨갛고, 사과는 맛있고”로 이어지는 중독성 넘치는 랩 가사를 즉석에서 완성했고, 멤버들과 함께 녹음 부스에 들어가 완벽한 합을 맞춰 감탄을 자아냈다.

효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곡 ‘This & That’과 자신의 자작곡을 두고 고민했다. 이에 3RACHA 멤버들이 “저희는 완전 바꾸고 싶은데요”, “떼창 요소가 너무 많다” 등 오히려 효연의 자작곡을 탐내는 전략을 취하자 “이거는 완전 빌보드 진출할 것 같아”라며 결국 곡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가수로서 확고한 음악적 철학을 지닌 효연과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만나 탄생한 폭소 만발 즉흥 협업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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