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원조 요정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세계적인 화제작의 탄생 비화와 함께 훈훈한 후배 사랑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다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개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파티에 참석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매기 강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을 소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매기 강 감독님이 ‘선라이즈 시스터즈’의 실제 모델이 바로 S.E.S.라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원래는 S.E.S.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싶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선라이즈 시스터즈’가 되었다고 하더라. 감독님 입으로 직접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뭉클하고 남달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바다는 작품 속 음악과 후배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과 함께 ‘골든(Golden)’을 불렀다”라며, 영화에 참여한 배우 겸 가수 이재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을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바다는 “같은 꿈을 꿔왔던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응원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곧바로 ‘골든’ 커버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바다가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골든’ 커버 영상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심 어린 응원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고, 이재가 직접 바다에게 감사 인사가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오기도 했다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날 바다의 ‘골든’ 커버 영상은 남다른 고음과 독보적인 가창력 덕분에 유튜브 조회수 46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레전드 걸그룹의 위엄과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보여준 바다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깊은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