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악의 축, 김대명-우지현 숨통잡이

입력 : 2026.08.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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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결혼의 완성’

KBS ‘결혼의 완성’

비틀어진 욕망으로 똘똘 뭉친 잔인한 악의 정점을 예고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김대명이 진짜 흑막인 우지현의 숨통을 움켜잡은 살벌한 ‘멱살잡이 투샷’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지난 2일(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7.2%(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막판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배우들의 광폭 열연과 반전에 반전이 연속되는 충격 전개가 맞물리면서 색다른 범죄스릴러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만희(김대명 분)가 강태주(남궁민 분)에게 처음부터 살해 표적이 고세윤(이설 분)이 아닌 강태주였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노만희와 김경애(이상희 분)가 벌인 악행을 계획하고 조종한 진짜 흑막의 실체가 병원 부원장 최치웅(우지현 분)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오는 8일(토)에 방송될 11회에서는 비틀린 욕망으로 공조를 벌이던 김대명과 우지현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갈등 폭발 멱살잡이’ 장면이 담긴다. 극 중 노만희가 최치웅의 멱살을 부여잡은 채 팽팽한 일촉즉발 대치를 일으킨 상황. 노만희는 최치웅을 매서운 눈길로 노려보며 살기 어린 분노를 터트리고, 최치웅은 예상치 못한 노만희의 등장에 당황한 듯 온몸이 굳은 채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낸다. 이성을 잃고 광기로 폭주하는 노만희와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멱살을 붙잡힌 최치웅이 맞붙으면서, ‘악의 쌍끌이’로 활약하던 노만희와 최치웅의 공조가 붕괴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대명과 우지현은 ‘살벌한 멱살잡이’ 장면에서 잔학무도한 악인들의 광기 어린 위협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대명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노만희의 살기 가득한 분노를 그려내며 시한폭탄 같은 사이코패스의 광기를 제대로 표현했다. 우지현은 노만희에게 위협당하는 최치웅의 공포와 당혹감을 세밀하게 연기해 냈다. 두 사람이 역대급 빌런들의 갈등 폭발 장면을 완벽한 합으로 표현하면서,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진 측은 “김대명과 우지현은 탄탄하게 다져온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터트리며 대본 그 이상의 강렬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라며 “잔혹한 악의 쌍끌이인 노만희와 최치웅이 맞이할 최후 결말과 마지막까지 이어질 반전 폭풍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토) 오후 9시 2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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