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수 1안타’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팀은 0-6 패배

입력 : 2026.08.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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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6일 텍사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6일 텍사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은 0-6으로 크게 졌다.

이정후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3으로 소폭 하락하며 3할 타율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를 상대하며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0-0이 이어지던 3회에는 브래디퍼드의 시속 142㎞짜리 포심을 잘 공략했지만, 슬라이딩 캐치를 한 상대 중견수 에번 카터의 글러브 속으로 공이 빨려 들어가면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슨 위즌헌트는 3회말 2사 2루에서 1루타, 내야안타, 3루타,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팀이 여전히 0-4로 끌려가던 5회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1사 1·2루가 되자 텍사스 벤치는 투수를 교체했고 바뀐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가 다음 두 타자를 삼진과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5회는 득점 없이 끝났다.

득점권 찬스를 놓친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불펜 카슨 시모어가 브랜든 니모에 솔로 홈런을 맞아 점수가 0-5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7회 2사 1루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 바뀐 투수 크리스탄 벡이 상대 니콜라스 로페즈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는 0-6이 됐다.

이정후는 9회 2사 2·3루 찬스에서 마지막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상대 투수 콜 윈에 볼카운트 1B-2S로 몰린 채 4구째를 타격했다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0-6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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