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 스포츠경향DB
배우 양정아가 지난달 모친상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심경을 드러냈다.
양정아는 지난 5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의 마지막에 등장한 예고편에 나왔다.
예고편에서 양정아는 배우 황신혜, 방송인 신계숙과 함께 계곡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자연스럽게 양정아의 모친 이야기가 나왔다.
양정아는 “살면서 엄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안 해봤는데, 엄마가 같이 시간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며 모친과 함께했던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5일 공개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예고편에 등장한 배우 양정아의 한 장면. KBS 방송화면 캡처
그 말을 들은 신계숙은 “그게 어머니의 평생 마음이셨을 것”이라고 답했다. 황신혜는 “어머니가 해맑은 모습을 더 좋아하시지?”라고 물으며 양정아를 위해 힐링 코스를 준비했다.
황신혜의 배려를 경험한 양정아는 “행복하고 편안한 눈물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너무 좋다. 사랑해. 우리 앞으로 행복하자”고 말했다.
양정아는 지난달 19일 모친상을 당했다. 양정아는 12월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허리 골절 부상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양정아는 당시 “동생과 함께 간병 중”이라며 “살아 계셔도 매일 보고 싶다. 보고 있어도 눈을 못 마주치니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그리움을 털어놔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