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tvN 제공.
배우 박은빈의 철벽을 해제하려는 양세종과 옹성우의 극과 극 매력이 삼각관계에 흥미를 더한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에서 마강욱(양세종 분)과 강민환(옹성우 분)이 천여리(박은빈 분)를 둘러싸고 서로를 경계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담았다. 지난 7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6회까지 방송했다.
먼저 열혈 검사 마강욱은 다정하고 강직한 심성으로 천여리의 외로운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천여리와 엮인 이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인 귀신을 보게 됐지만 그럼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홀로 두려움을 견뎌냈을 천여리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특히 천여리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변해가는 마강욱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한다. 동기 검사 임서현(임채영 분)에게 묘하게 질투심을 드러내는 천여리의 반응에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뚝딱거리는 천여리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반면 강민환은 오랜 기간 간직해온 지고지순한 순정으로 천여리의 든든한 한 편이 되어주고 있다. 강민환은 출생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후 절망에 빠진 자신을 감싸준 절친 천여리를 좋아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강민환은 천여리가 곤경에 빠질 때마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이용해 천여리를 감싸주고 있다.
또한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는 천여리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선물을 주고 천여리의 부탁이라면 늦은 시간에도 기꺼이 들어주며 세심한 면모도 뽐냈다. 무엇보다 CL 그룹 후계자로서 레이나 그룹의 후계 다툼을 하고 있는 천여리에게 실질적인 힘을 실어주며 듬직함을 더했다.
이렇듯 천여리에 관련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마강욱과 강민환은 천여리의 주변을 맴도는 서로를 견제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천여리의 감정이 한쪽으로 서서히 기울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강욱은 천여리 마음 굳히기를 할 수 있을지, 강민환은 천여리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은빈 지킴이’ 양세종과 옹성우의 매력 발산 총력전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에 7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