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디션’ 재하, 문태준과 데스매치 승리···존재감 다시 한번 입증

입력 : 2026.08.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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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방송 캡처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방송 캡처

“노래에 여유가 있다”

가수 재하가 경연 프로그램에서 문태준과 1대1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했다.

재하는 6일 방송된 SBS러브FM ‘인생은 오디션’에서 문태준과 1:1 데스매치 무대를 펼쳤다.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펼쳐진 1:1 데스매치는 같은 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하는 자신을 “재야의 고수, 감성천재 가수 재하”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선 경연에서 문태준과 듀엣 무대를 함께 꾸몄던 재하는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이제 대결을 해야 한다고 하니 프로그램이 조금 서운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무대 순서를 정하는 ‘당연하지 게임’에서는 재하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나이는 내가 적지만 트로트는 선배인 거 알지?”, “사실 근육량은 내가 더 많은 거 알지?”라는 재치 있는 질문으로 승리를 거둔 재하는 직접 무대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후공을 택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경연곡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였다. 재하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를 본 문희옥은 “노래에 여유가 있다. 감성 표현이 좋았다”고 호평했고, 신승태 역시 “안정적인 노래였다. 음정과 성량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재하는 125점을 획득하며 심사위원 점수에서 문태준을 앞섰다.

재하는 지난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한 후 KBS2 ‘트롯전국체전’ 최종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MBN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22일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하의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오는 7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인생은 오디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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