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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재입성한 폰세, ‘우상’ 류현진 덕분 “내 투구 스펙트럼을 넓혀줘”
2025년 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 꿈을 이룬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국에서의 한 시즌을 돌아보며 ‘우상’ 류현진이 자신의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이달 초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달러에 계약한 폰세는 17일 스포츠넷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 덕분에 꼭 볼카운트 0B-2S에서만 커브를 던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구에도 커브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내 투구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친 폰세는 지난해 12월 총액 100만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을 세우는 등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1패, 평균자책 1.89, 252탈삼진 등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투수 부문 4개 타이틀을 독식하며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쥐었다. KBO리그를 평정한 활약으로 다시 메이저... -
단독좌완 에이스라더니, 구창모는 왜 없나…WBC 캠프 합류, NC가 반대했다
NC 좌완 구창모는 최근 KBO가 발표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사이판 캠프 명단에 빠졌다. 전력강화위원회는 구창모를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지만, NC 구단이 건강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다.KBO는 지난 3일 투수 16명, 야수 13명 등 사이판 캠프 참가 선수 29명을 확정·발표했다. 다음 달 9일부터 21일까지 훈련이 진행된다. KBO는 캠프 명단 확정 전까지 복수 채널을 통해 KBO리그 각 구단에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NC는 구창모의 대표팀 발탁은 부담스럽다는 뜻을 전했다.KBO 고위관계자는 최근 통화에서 “구창모는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지만, 구단으로부터 대표팀 발탁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NC 측도 구창모 발탁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은 맞는다고 했다. NC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구창모가 올해 부상 복귀 이후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고,... -
‘운전면허도 화제’ SSG 이로운 “야구로, 야구 외적으로도 관심 많이 받은 시즌”
이로운(21·SSG)은 올해 예상치 못한 성과를 잔뜩 이뤘다. 프로 3년 차에 KBO리그 10개 구단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두루 끈 것도 그중 하나다.SSG는 시즌을 마치고 지난 10월24일 야수와 투수가 포지션을 바꿔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를 열었다. 야수 최지훈이 자신의 응원가를 개사한 ‘토코몬 안타, 꽃돼지 안타,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노래가 당시 이로운의 임시 응원가로 쓰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에 담긴 이로운의 운전면허 취득기도 화제가 됐다.최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로운은 “야구 외적인 것으로 너무 큰 관심을 받은 것 같아서 이게 맞나 싶다”며 “최지훈 형이 자신의 응원가를 개사해준 덕분에 인기가 갑자기 많아진 것 같다. 이제는 야구팬들이 나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행사 뒤풀이 현장에서 ‘토코몬 안타’ 노래를 부르시더라”고 웃었다. 운전 이야기에는 목소리를 높이며 “면허 기능 시험에 두 번 떨어졌다는 것 때문에 운전을 못 한다는 ... -
짠돌이 구단, 김하성에 4년 4800만 달러 베팅했지만…“애슬레틱스 주포지션 2루수 조건” KIM 거절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이 다른 구단의 4년 4800만 달러의 계약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지션과 계약 액수가 성에 차지 않으면서 결국 원소속 구단 애틀랜타와 단년 계약을 맺었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7일 김하성이 애슬레틱스의 4년 4800만 달러(710억 6880만원)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애슬레틱스는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할 계획으로 그에게 4년 계약을 제안했다. 2루수로 뛰다가 주전 유격수 제이콥 윌슨이 이탈할 경우 유격수로 돌리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었다.애슬레틱스는 지난 시즌 루이스 우리아스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에게 2루를 맡겼지만, 아쉬움이 많았다. 지난 시즌 2루수 성적이 타율 0.199 출루율 0.267 장타율 0.283에 그쳤다.보다 생산적인 2루수로 김하성을 눈독들인 것이다. 앞서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많은 팀이 김하성을 유격수로 원하고 있지만, 2... -
ML 복귀 꿈 이룬 폰세가 말하는 한·일 야구 경험 “한국에서는 야구장에 가고 싶어···ML과 더 가까운 한국 야구”
2025년 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 꿈을 이룬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국에서의 한 시즌을 돌아보며 “어릴 적 야구할 때와 같이 순수하게 즐기며 내 감각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달 초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달러에 계약한 폰세는 최근 현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일본 언론 ‘고교야구닷컴’에 따르면, 폰세는 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뛴 지난 1년을 “가장 내 자신인 것 같다고 느낀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한국 야구(스타일)가 미국 메이저리그와 더 가깝다”고도 했다.폰세는 “한국에서는 내 야구만 한다는 느낌이 있었다. 감정도 표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용품을 사용하는 등 비교적 자유로운 야구장과 팀 분위기가 좋았다는 폰세는 “야구장에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앞서 폰세가 경험한 일본 프로야구와는 정반대 분위기였다. 니혼햄 파이터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도... -
김하성 부활 확신한 애틀랜타 단장, 장기 계약 가능성도 열어놨다 “좋은 활약 후 김하성이 원하는 계약 따내길”
김하성(30)을 잔류시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이 ‘장기 계약 가능성’도 열어놨다.애틀랜타는 지난 16일 김하성과 1년 2000만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직후 앤소폴로스 단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김하성과 1년 계약에 합의하기 전에 장기 계약 논의도 했다”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었다. 당시 김하성은 연평균 2000만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내야자원으로 평가받았다.그러나 지난해 8월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290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9월 탬파베이에서 웨이버로 공시된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시즌을 마쳤다. 올해 연봉 1300만달러를 받은 ... -
오타니 ‘3홈런·10K’ WS 이끈 3번째 홈런공 가치는?…경매 출품자 “30억? 어림도 없어”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역사적인 홈런 타구가 경매 새 역사에 도전한다.미국 뉴욕 포스트는 17일 오타니의 ‘인생 경기’ 홈런공이 경매에 나오는데, 소유자는 200만 달러(약 29억 5000만원)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경매에 나는 공은 오타니가 지난 10월 18일 밀워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서 나온 그의 3번째 홈런볼이다.이날 오타니는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선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투·타에서 모두 눈부신 활약을 펼쳐 다저스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미국의 대기업인 골든이 이번 경매를 진행한다. 골든은 2024년 오타니가 MLB 최초로 작성한 50(홈런)-50(도루) 기념구의 경매를 담당했던 업체다. 켄 골든 골든 CEO는 ... -
“김하성 계약은 B+, 사실상 유일한 해답이었다” 윈-윈 꿈꾸는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2026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선수도, 구단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가다.ESPN은 김하성 계약에 17일 ‘B+’ 평점을 매겼다. 앞서 애리조나가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와 맺은 2년 총액 4000만달러 계약과 같은 점수를 줬다. ESPN은 “김하성과 계약은 애틀랜타에 반드시 필요했다”고 적었다.애틀랜타는 야수 대부분 포지션에 준수한 선수가 포진하고 있지만, 유격수 한자리만큼은 고민이었다. 김하성 계약에 앞서 ‘보험용’으로 전천후 내야수 마우리시오 두본을 영입했지만, 애틀랜타는 두본이 풀타임 유격수가 아니라 유틸리티에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김하성을 제외하면 FA 시장에 마땅한 유격수도 없었다. 타격이 좋은 보 비셋이 있었지만, 몸값이 너무 비쌌고 유격수 수비에 대한 의구심도 컸다. ESPN은 “애틀랜타는 비셋을 영입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돈을 쓸 생각이 아니라면, 김하성이 트레이드 이외에 사실상 유일한 해답... -
티빙, 내년 WBC 전 경기 독점 생중계한다
OTT 플랫폼 티빙이 내년 초 열리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이하 WBC)’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티빙은 17일 중계권 확보 사실을 알렸다. WBC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전 세계 야구팬들의 눈길이 모이는 이벤트다. 국내에서도 KBO리그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 야구 국제 무대 재도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2026년 WBC는 내년 3월5일부터 17일까지 일본과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다. 앞서 대한민국은 1차 캠프 참가 명단을 발표하고 류현진, 노경은 등 베테랑들과 안현민, 김도영, 문동주, 정우주 등 2000년대생 선수들을 합류시켰다. 이번 대표팀은 내년 3월2일 일본 한신 타이거즈, 3월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을 가진다.이미 KBO 리그 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은 WBC 중계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전 경기 중계에 나선다. 또한 ‘팬덤 중계’와 ‘현장음 중계’ 등의 콘텐츠도 따로 ... -
‘야구여왕’ 레전드 선출은 강했다…첫 경기 경찰청 25:15 대파
‘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첫 정식 경기에서 5회 초 대량 득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정식 경기에서도 초반 리드를 잡으며 ‘레전드 선출’들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16일 방송한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4회에서는 ‘레전드 선출’ 김민지-김보름-김성연-김온아-박보람-박하얀-송아-신소정-신수지-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가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전국대회 퓨처리그 2회 우승팀’ 버스터즈와 두 번째 정식 경기를 치르는 현장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4회 말까지 10:1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블랙퀸즈는 5회 초,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속 실책으로 4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2아웃 상황에서 김온아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끊어냈다. 이어진 5회 말, 아야카의 절묘한 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