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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빠진 KIA 뒷문, 10R 성영탁이 지켰다… 빠르게 꺼내든 ‘플랜 B’ 분위기가 달라졌다
KIA는 11일 대전 한화전 8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3년 차 우완 성영탁을 올렸다. 앞선 8회초 대거 5득점 하며 6-4로 경기를 뒤집었는데, 곧장 동점 또는 역전까지 허용할 수 있는 위기였다.성영탁은 한화 노시환과 하주석을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9회말, 성영탁이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빗맞은 안타로 1실점 했지만 한화 마지막 타자 문현빈을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내며 6-5 팀 승리를 지켰다. 2024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6순위, 문 닫고 프로 입단한 성영탁이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KIA 3연승을 이끌었다.경기 후반 대량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 놓고도 직후 이닝 불펜이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는, KIA의 익숙한 ‘패배 공식’을 성영탁이 지웠다. 전날에는 김범수가 1점 차로 쫓기던 9회 정해영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KIA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1승 6패 최악의 흐름으로 시즌을 출발한 KIA가 최근 5경기 4승 ... -
남규리,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시구 출격···완벽한 폼 위한 맹연습 비하인드 눈길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고척 스카이돔에 시구자로 나서며 열정 가득한 야구장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다.12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42 야구왕(이 되고 싶은) 남규리 고척돔 가다! | 키움 히어로즈 시구하러 고척돔 간 브이로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영상 속 남규리는 야구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한 채 고척돔으로 향하며 “재작년에 시구를 잘 던지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엔 더 잘 던져서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경기장에 도착한 남규리는 대기실에서 구단 관계자에게 투구 폼 코칭을 받으며, 완벽한 시구를 위해 실전처럼 맹연습을 거듭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노력은 마운드 위에서 빛을 발했다. 남규리는 연습 때보다 더욱 안정적인 자세로 시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중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이날 영상에서는 특별한 만남도 그려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동글이’가 남규리에게 다가와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 히트…올시즌 첫 2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27)가 2026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이정후는 12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전날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1사 1·2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의 5구째 시속 144.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이때 2루 주자가 3루에 멈추며 타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6회 좌익수 직선타로 잡힌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 -
‘박해민 2타점’ LG 역시 ‘UTU’ 저력···SSG에 4-3 역전승 ‘6연승 질주’
올라갈 팀은 때가 되면 올라가고 내려갈 팀은 결국 내려간다.과거 현대 유니콘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재박 감독의 이른바 ‘UTU 및 DTD’ 이론은 야구팬 사이에 유명하다. 객관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나눈 강팀과 약팀은 결국 예상대로 결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포츠의 묘미인 이변보다 확률론에 기반한 예상은 실제 확률이 높다.2026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LG가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결국 올라갈 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어느새 6연승을 달리며 이제 단독 선두를 눈앞에 뒀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에 터진 박해민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SSG를 물리친 LG는 6연승을 질주하며 8승 4패를 기록, KT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SSG는 7승 5패를 기록했다.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양 팀은 2회 1점씩을 주고 받았다. SSG는 ... -
‘깨어난 거인’ 야구가 된다···선발 호투+철벽 불펜+타선 집중력, 키움에 3-1 역전승 ‘3연승 신바람’
거인이 깨어났다.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살얼음 경기를 막판에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롯데가 7연패 후 3연승의 신바람을 불었다.롯데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이겼다. 8회말까지 0-1로 끌려갔지만 9회초 1-1 동점을 만들어낸 뒤 10회초 점수를 추가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롯데는 개막 2연승 후 7연패에 빠졌다가 다시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키움은 다 잡은 경기를 내주며 3연패에 빠졌다.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이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다. 브룩스의 1루수 땅볼로 선행주자 이주형이 아웃됐다. 다음 안치홍이 삼진을 당하며 2사에 몰렸지만 최주환 타석 때 브룩스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곧바로 최주환이 중전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이후 양팀 타선은 상대 선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는 키움 선... -
‘307억 타자 6번 추락’ 번트 성공→다음 기회 범타···‘노시환 침묵·정우주 부진’ 한화, KIA에 5-6 역전패
한화가 부진한 4번 타자 노시환을 6번으로 내리는 강수를 던졌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믿었던 불펜 정우주가 무너졌다. 노시환은 두 번의 득점 기회에서 처음엔 희생번트를 성공했지만 막판 찬스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KIA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4로 밀리던 8회초에 5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어 6-5로 승리를 따냈다. 전날 6-5 역전승에 이어 같은 점수로 이긴 KIA는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반면, 한화는 선발 왕옌청이 6이닝 1실점의 눈부신 피칭에도 경기 막판 불펜이 무너지고 여전히 터지지 않는 노시환의 부진 속에 뼈아픈 연패를 당했다.한화는 1회 문현빈이 KIA 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때려내 앞서나갔다. 3회에는 1사 후 심우준의 볼넷 출루에 이어 이원석이 3루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이어 페라자가 희생플라이를 쳐 3-0을... -
‘혜성특급’ 홈경기 첫 선발 출전, 시즌 첫 타점···맥스 먼시, 끝내기포 등 홈런 3방 ‘역전승 견인’
LA 다저스 김혜성(27)이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타점을 올렸다.김혜성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트리플A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가 지난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7일과 8일 토론토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연달아 안타를 날렸으나 9일 토론토전에는 결장했다.사흘 만이자 올 시즌 첫 홈경기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수확했으나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429에서 0.375(8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저스가 2-4로 뒤진 5회말 무사 1·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혜성이 올 시즌 4경기 만에 올린 첫 타점이다.그러나 김혜성은 6회말 5... -
왼손 투수 상대로 기다리던 ‘한 방’이 터졌다!…이정후, 볼티모어전서 시즌 1호포 작렬!, 2루타 포함 9경기 만에 멀티히트, 타율 0.174↑
마침내 팬들이 기다리던 ‘한 방’이 터졌다. 오랫동안 슬럼프에 시달리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하며 오랜 목마름에서 깨어났다.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3안타 경기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 경기다. 이정후의 타율은 단숨에 0.174까지 수직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부터 심상치 않은 타격감을 보였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를 상대로 바깥쪽 높게 들어온 96.9마일(약 155.9㎞) 스위퍼를 공략,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정후의... -
속보드디어 터졌다! 이정후, 볼티모어전 7회초 타구 속도 164.3㎞·비거리 110m 투런포 ‘쾅’, 시즌 첫 홈런 작렬!
드디어 터졌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팀이 4-1로 리드하던 7회초 2사 2루에서 볼티모어의 불펜 투수 닉 라케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이정후의 시즌 첫 홈런이다.이정후는 볼카운트 0B-2S로 몰린 상황에서 3구째 82.7마일(약 133.1㎞) 스위퍼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361피트(약 110m), 타구 속도는 102.1마일(약 164.3㎞)였다.이정후는 앞서 2회초 2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도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를 상대로 초구 96.9마일(약 155.9㎞)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를 날리는 등 장타 2개로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하며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 -
치리노스, 3번째 등판에서 첫 승…“싱커 움직임 돌아오고 있다”
LG 요니 치리노스(33)가 올해 3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치리노스는 10일 잠실 SSG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실점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은 10-2로 SSG를 완파했다.지난 시즌 30경기 평균자책 3.31, 13승6패로 활약한 치리노스는 올해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3월28일 개막전에서 1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난 3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2경기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통합우승 2연패를 노리는 LG에는 1선발 치리노스의 반등이 절실했는데 세 번째 경기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LG 벤치에 안도감을 안겼다.치리노스는 팀이 5-0으로 앞서던 5회 1사 후 SSG 박성한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연속 안타를 맞았고 최정의 타석에서 폭투로 1점을 실점했다. 김재환과 고명준에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후속 타선을 틀어막으며 추가 실점을 하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