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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 3인 밥값 충분히 하고도 3연패…그 와중에 2G 연속 영봉패가 더욱 속 쓰린 NC

    선발 3인 밥값 충분히 하고도 3연패…그 와중에 2G 연속 영봉패가 더욱 속 쓰린 NC

    시즌 초반 상승세를 달리던 NC가 7~8일 LG에 연달아 패하며 3연전 ‘루징 시리즈’를 확정했다. 9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LG전 시즌 첫 승 기회도 뒤로 미루게 됐다.NC는 5일 KIA전 패배부터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몰라보게 달라진 선발진 안정감은 여전하지만, 팀 타격 사이클이 저점을 찍고 있다. 초반 기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후 일정도 만만찮다. 삼성·KT·SSG 등 줄줄이 타격 강팀들을 만난다. NC가 시즌 첫 고비에 올랐다.3연패 기간에도 NC 선발들은 제 몫을 다했다. 5일 KIA전 토다 나츠키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드류 버하겐과 신민혁이 7~8일 LG전 나란히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10경기를 치른 8일까지 NC 선발진은 50이닝을 소화하며 9실점만 했다. 평균자책 1.62로 압도적 1위다. 선발 이닝 최하위, 평균자책 9위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 시즌 초반은 그야...
  • ‘탱탱공’ 누명 벗은 공인구, 그럼에도 ‘타고’ 현상은 왜?

    ‘탱탱공’ 누명 벗은 공인구, 그럼에도 ‘타고’ 현상은 왜?

    ‘탱탱볼’ 논란에 공인구 반발계수 시험, 결과는 정상ABS 적응 마친 타자들투수 공략 우위 점해폰세·와이스·앤더슨 등 빠진 마운드투수력 자체 약화 속 구속 대신 볼끝 무브먼트+제구 장착 없이는 ‘타고’ 현상 이어질 듯2026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KBO리그 공인구 반발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찍혔다. 시범경기 총 60경기에서 무려 119홈런이 터졌다. 시범경기 경기당 홈런이 전년도 1.26에서 1.98개로 급증했고, 장타율(0.422)과 출루율(0.350)을 더한 OPS는 0.772에 이르러 역대 시범경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그리고 개막 2연전 이틀간 10경기에서 총 24홈런, 199안타로 타선이 대폭발했다.그러나 KBO가 개막 2연전을 마치고 발표한 공인구 1차 시험 결과에서 반발계수는 오히려 낮아졌다. KBO 반발계수 합격 기준 0.4034~0.4234에서 낮은쪽 기준을 통과했다. ‘탱탱볼’ 논란이 사그...
  • 장원준 이후 무려 15년 만에 롯데 좌완 8이닝 투구… 알을 깨고 나온 ‘만년 유망주’ 김진욱

    장원준 이후 무려 15년 만에 롯데 좌완 8이닝 투구… 알을 깨고 나온 ‘만년 유망주’ 김진욱

    좌완 에이스감 기대5즌동안 실망으로 끝… 지난 겨울 절치부심 맹훈에 류현진 체인지업 과외 효과 롯데 선발진 희망으로롯데의 ‘아픈 손가락’ 좌완 김진욱(24)이 드디어, 프로 입단 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김진욱은 지난 8일 열린 부산 KT전에 선발 등판해 개인 최다인 8이닝 동안 공 100개를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탈삼진 6개를 솎아내는 동안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2회초 KT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2021년 데뷔 이후 김진욱의 프로 생활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가장 뛰어난 투구였다.롯데는 지난 3월31일 NC전부터 7연패에 빠져 있었다. 그 연패의 수렁에서 롯데를 꺼낸 주인공이 올시즌 최고가 되리라 평가받던 외국인 투수들도, 국내 에이스라 불린 박세웅도 아닌 김진욱이었다.이날 김진욱의 투구는 개인은 물론 팀 마운드를 통틀어도 근래 보기 드문 호투...
  • 노경은 닮아가는 전영준…SSG, 철벽 한겹 추가요

    노경은 닮아가는 전영준…SSG, 철벽 한겹 추가요

    지난해 추격조서 급성장 리그 최강 불펜진 중 최다 출장 12K로 탈삼진은 팀내 최다 이숭용 “이 페이스 유지하면 필승조 2개로 나눠 쓸수도”SSG 불펜진은 지난 시즌 144경기 평균자책 3.36으로 리그 1위였다. 시즌 내내 불펜진은 안정적이었고 팀이 정규시즌 3위까지 오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SSG 뒷문은 올해도 단단하다. 8일 현재 2026시즌 10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SSG 불펜이 소화한 이닝은 총 45.1이닝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고 평균자책은 2.78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리그 평균은 40.2이닝, 평균자책 5.87이다.SSG의 10경기 성적은 7승3패다. 역전승은 4번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역전패는 1번이다. 5회까지 지고 있던 5경기 중 2경기를 이겼고, 5회까지 이기던 3경기는 그대로 승리했다. 7회까지 뒤진 4경기 중 1경기를 이겼고 7회까지 앞선 5경기 역시 모두 이겼다. 최소한 경기 후반 승부가 뒤집힐...
  • KIA, 겨우 타선의 혈은 뚫었건만…토종 선발승 없는 더부룩함은 언제 뚫리나

    KIA, 겨우 타선의 혈은 뚫었건만…토종 선발승 없는 더부룩함은 언제 뚫리나

    선발 전원 안타로 15점 뽑고도 김태형 선발승 무산 ‘옥에 티’ 외인 원투펀치 일찌감치 제몫 토종 3인 활약에 성적 달려KIA 타선이 드디어 터졌다. 막힌 체증을 단번에 토해냈다. 대량득점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반등의 계기는 일단 만들었다. 타선이 일단 터졌고, 제임스 네일·애덤 올러 외국인 원투펀치가 연일 호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선발진이 더 힘을 내준다면 지금까지 침체한 흐름을 뒤집고 상승기류에 올라탈 수 있다.KIA는 지난 8일 광주에서 삼성을 15-5로 대파했다. 선발 야수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원없이 점수를 올렸다. 컨디션 난조로 6번까지 타순이 내려간 주장 나성범이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2사 만루 찬스에서 싹쓸이 2루타를 때려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카스트로 바로 앞 타석에서 인필드 플라이로 만루 기회를 놓쳤던 김도영은 다음 이닝 시즌 2호 홈런으로 만회했다. 주축 타자들이 모두 터졌...
  • ‘우리동네 야구대장’ 시청 포인트, 야구계 ‘김나박이’ 감독 데뷔전!

    ‘우리동네 야구대장’ 시청 포인트, 야구계 ‘김나박이’ 감독 데뷔전!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KBS2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기획 김상미, 연출 이정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그간 ‘날아라 슛돌이’, ‘씨름의 희열’ 등 스포츠 예능의 명가로 깊은 인상을 남긴 KBS가 이번에는 야구 유망주들의 땀방울을 담는다. 다채로운 흥미 요소가 총집합한 ‘우리동네 야구대장’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야구계 ‘김나박이’ 감독 데뷔전가요계에 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가 있다면 야구계에는 김태균·나지완·박용택·이대호가 있다. KBO 레전드로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 중인 네 명의 선수들이 생애 최초 지도자로 변신해 야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그림은 새로운 감동을 불러온다.김태균은 충청의 ‘리틀 이글스’, 나지완은 광주의 ‘리틀 타이거즈’, 박용택은 서울의 ‘리틀 트윈스’, 이대호는 부산의 ‘리틀 자이언츠’를 이끈다. 네 명의 초보 감독들은 본인들이 선수로 ...
  • 10G 만에 첫 장타-타점까지…마스크 벗은 두목 곰, 모처럼 두목 노릇

    10G 만에 첫 장타-타점까지…마스크 벗은 두목 곰, 모처럼 두목 노릇

    두산에서 양의지(39)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양의지가 최고참이고 주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해 타율 0.337로 타격왕에 오른 베테랑 포수는 여전히 팀의 4번 타자이자 주전 포수로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하지만 올해 시작은 좋지 않다. 양의지의 10경기 타율은 0.118(34타수 4안타)이다. 리그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두 번째로 낮다. 안 그래도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했는데 4번 타자까지 그 흐름에 잠식되면서 팀 승리를 견인하지 못했다. 어쩌다가 돌아온 득점 찬스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돌아온 9번의 타석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가장 답답한 건 선수 본인일 테지만 급기야 수비 집중력까지 떨어져 우려를 키웠다. 7일 잠실 키움전에서 투수 양재훈의 공을 여러 차례 뒤로 빠뜨렸다. 양의지의 포일 1개, 양재훈의 폭투 3개로 기록됐지만 대부분은 평소 양의지라면 충분히 막아냈을 공이었다.김원형 두산 감독은 ...
  • ‘퓨처스 한화전 우취로 불펜 리허설’ 안우진 1군 복귀 몸만들기 끝···12일 선발은 안우진, 승리는 배동현이 노린다

    ‘퓨처스 한화전 우취로 불펜 리허설’ 안우진 1군 복귀 몸만들기 끝···12일 선발은 안우진, 승리는 배동현이 노린다

    안우진(키움)이 1군 복귀를 위한 몸 만들기를 마쳤다. 안우진은 9일 고양히어로즈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한화전 선발 등판이 우천 취소됐지만 불펜투구로 25개의 공을 던졌다. 안우진은 직구 13개, 슬라이더 4개, 커브 4개, 체인지업 4개 등 고르게 구종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구속을 따로 재지는 않았다.안우진은 오는 12일 고척 롯데전에 선발로 예고된 상태다. 안우진이 이날 1군 마운드에 오르면 2023년 8월31일 인천 SSG전 이후 955일 만의 등판이 된다. 안우진은 이 사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군 복무까지 마쳤다.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 시즌에는 훈련 중 어깨를 다치면서 수술대에 올라 다시 재활 과정을 거치면서 공백기가 길어졌다.안우진의 최종 2군 실전 리허설이 무산됐지만 설종진 키움 감독은 “안우진이 12일 예정대로 선발 등판한다. 트레이닝 파트하고 분석팀과 상의 끝에 결정한 거라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1군 잠실 두산전도 비로...
  • 공인구 문제가 아니라면···‘타고’ 아니라 ‘투약’ 시즌?

    공인구 문제가 아니라면···‘타고’ 아니라 ‘투약’ 시즌?

    2026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KBO리그 공인구 반발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찍혔다. 시범경기 총 60경기에서 무려 119홈런이 터졌다. 시범경기 경기당 홈런이 전년도 1.26에서 1.98개로 급증했고, 장타율(0.422)과 출루율(0.350)을 더한 OPS는 0.772에 이르러 역대 시범경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그리고 개막 2연전 이틀간 10경기에서 총 24홈런, 199안타로 타선이 대폭발했다.그러나 KBO가 개막 2연전을 마치고 발표한 공인구 1차 시험 결과에서 반발계수는 오히려 낮아졌다. KBO 반발계수 합격 기준 0.4034~0.4234에서 낮은쪽 기준을 통과했다. ‘탱탱볼’ 논란이 사그라들었지만, 리그 타격 강세는 여전하다.현장에서는 “공의 반발계수와 별개로 확실히 타구가 멀리 뻗는다는 느낌은 받는다. 가운데 담장을 넘기거나 맞힐 만한 타자들은 각 팀에 1~2명 뿐이다. 그만큼 쉽지 않은데 그런 타구가 확실히 늘었다. 반발계수가 아니더라도 ...
  • 벤치클리어링 ‘7경기 출장 정지’ 솔레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무력시위

    벤치클리어링 ‘7경기 출장 정지’ 솔레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무력시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34)가 벤치클리어링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뒤 복귀전에서 홈런을 때렸다.솔레어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인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전날(8일) 애틀랜타전에서도 2점 홈런을 때린 솔레어의 2경기 연속 홈런포다.이날 홈런은 전날 벌어진 벤치클리어링 사태 탓에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솔레어는 8일 첫 타석인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솔레어가 로페즈를 상대로 생산한 통산 5번째 홈런이었다.솔레어는 두 번째 타석인 3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5회에는 로페즈가 던진 공이 얼굴 쪽으로 높게 들어왔다. 솔레어는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로페즈를 한참 바라봤고 로페즈도 눈을 피하지 않았다. 솔레어가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