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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음주운전’ 이용규, 불명예 은퇴…키움 “피해자·팬들께 죄송”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이용규 키움 타격 코치 겸 플레잉 코치가 불명예스럽게 은퇴한다.키움 구단은 12일 “이 코치는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이 코치는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으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구단이 이 코치의 전언을 토대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코치는 이날 사석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마치고 취중에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는 오전 6시경 구리시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 일어났다. 이 코치의 차량은 맞은편 유턴 차량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와 충돌했고 유턴 차량의 운전자와 순찰차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현장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 -
오피셜KT, 보쉴리 대체 선수로 ‘NC 출신’ 로건 영입
프로야구 KT가 지난 시즌 NC에서 뛴 로건 앨런을 영입했다.KT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6주 대체 외인 선수로 로건을 총액 12만5000달러에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로건은 지난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뛰어 한국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당시 총 32경기에 등판해 7승12패 평균자책 4.53을 기록했다.로건은 올 시즌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칼라호마시티 코메츠에 입단해 12경기(선발 11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 6.08을 올렸다.나도현 KT 단장은 “로건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리그 적응을 마친 투수”라며 “경험과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보쉴리의 빈자리를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로건은 오는 14일 입국한다. -
타격 2위 되고도 모른 NC 이우성 “나는 스타플레이어 아냐…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뿐”
이우성(32·NC)은 지난 2일 타격 2위로 올라섰다. 시즌을 잘 출발했고 5월23일 KT전부터 다시 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안타를 몰아쳤다. 3할3푼대였던 타율이 3할6푼대로 올라서면서 타격 2위가 된 이우성은 10일 현재도 타율 0.361로 최원준(KT·0.385)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정작 이우성은 이 소식을 며칠이 지나고서야 팀 동료들의 얘기를 듣고 알았다. 그마저도 “일요일(7일)에 2안타 치고 2위 된 거 아니에요?”라고 되물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찾아보지도 않았다. 이우성은 지금 자신의 타율이 몇이나 되는지도 굳이 확인하지 않는다.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고 시즌 절반도 치르지 않았다. 갈 길이 많이 남았으니 타격 그래프의 움직임도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단 며칠이라고 해도 ‘타격 2위’는 설레는 수식어다. 누군가에게는 1위이지 못해 아쉬울 수도 있지만 많은 선수들에게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우성도 그 ‘... -
이용규 음주운전 사고 입건, 경찰차도 들이받아
키움 소속 코치 이용규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이용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용규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구리시 아천동 한 왕복 6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이용규는 적색 신호에 직진하다가 맞은편에서 유턴 가능 신호에 따라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이 충격 여파로 이용규 차량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 후미를 추가로 들이받은 뒤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용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평소 이 구간에 사고가 잦아 순찰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었다”며 “이용규는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
박빙 승부처, 오스틴 파워 ‘ON’
지는 흐름의 경기였다.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경기 초반 힘겨루기에서 주도권도 내줬다. LG는 지난 10일 잠실 SSG전에서 2-2로 맞선 4회초 1점을 허용한 뒤 5회에도 에레디아에게 솔로홈런을 맞는 등 2실점하며 2-5로 뒤졌다. LG 선발 웰스는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4.1이닝 7안타 5실점으로 패전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흐름을 바꾼 것은 한방이었다. 주도권 싸움의 기울기가 홈런 하나로 급격히 달라졌다. 5회말 1사 만루, LG 문성주가 중견수 플라이로 잡히며 2사 만루로 득점 확률이 떨어진 상황에서 등장한 오스틴 딘이 SSG 2번째 투수 이로운으로부터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2번째이자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리는 장면이었다. LG는 8-6, 2점차로 1승을 추가했다.올해 LG는 박빙승부에서 높은 승률을 올리며 선두싸움을 리드하고 있다. 시즌 승률 0.623(... -
KKK…NC 배재환 인생투는 빛났지만
NC 배재환은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인생에 남을 투구를 했다. 4-2 쫓기던 9회말 무사 만루 절체절명 위기에서 앞선 투수가 깔아 놓은 2B-0S 불리한 볼 카운트마저 극복하고 상대 3, 4, 5번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배재환의 ‘인생투’로 NC는 시즌 10번째 역전패 위기를 면했다. 최악의 투구로 4-0 리드를 단 한 이닝 만에 날릴 뻔했던 류진욱과 송명기도 한숨을 돌렸다.그러나 고민은 이제부터다. 부진과 부상의 이중고 속 NC 불펜은 이미 과부하 상태다.국가대표 좌완 불펜 김영규가 ‘어깨 석회화’라는 1차 진단을 받고 재검진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몇 년 반복적인 어깨 부상을 겪었던 탓에 우려가 크다. 상무 제대 후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며 불펜 새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용준은 9일 투구 도중 오른다리 내전근 불편감으로 내려왔고, 지난해 NC 불펜의 최고 히트상품이었던 전사민도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가장 믿을만한 투수들이 부상으... -
노시환은 들어갔는데…강백호는 왜 빠졌지?
아시안게임 야구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만 25세·프로 입단 4년 차 이하들로 대표팀을 구성한다. 나이 제한에 예외로 두는 와일드카드 3명을 어떻게 뽑느냐는 대표팀 전력에 대단히 중요하다. 각 구단 핵심 자원이면서 동시에 병역 혜택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KBO리그 각 구단도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게 아시안게임 야구 와일드카드다.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3명은 곽빈(두산), 문보경(LG), 노시환(한화) 3명으로 확정됐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이들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했다.곽빈은 류 감독이 첫 손으로 꼽은 대표팀 핵심 멤버다. 류 감독은 이날 회견에서 “투수쪽에서는 곽빈이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 선발을 사실상 확정했다. 곽빈은 이번 시즌 두산 에이스로 평... -
‘여전히 괴물 투수’ 류현진, 호랑이 잡고 6연승-8승째 ‘다승 단독 선두’
한화 류현진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팀을 4위로 견인했다.류현진은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산발 4사구 1개를 내주며 7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팀의 5-1 승리에 앞장섰다. 류현진은 완벽에 가까운 완급 조절로 KIA 타선을 1점으로 틀어막고 6연승과 함께 시즌 8승(2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류현진은 1회초 2사 1·3루에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점을 줬다. 하지만 계속된 2사 2·3루 위기에서 한준수를 땅볼로 요리하고 실점을 최소화했다. 류현진은 2회 1사 1·2루와 5회 1사 2루 고비에서 후속 타자를 모조리 범타로 묶었다. 6회 1사 1·3루에서는 변우혁을 3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며 임무를 마쳤다.한화는 KIA(8개)보다 적은 6안타를 치고도 4회 집중타로 승리를 낚았다. 1-1로 맞선 4회 1사 2·3루에서 이도윤의 좌전 적시타로 2-1로 앞서갔다. 이어 ... -
WBC 8강 주역들, AG 5연패 이끈다
목표는 금메달. 대회 5연패를 노리는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이 확정됐다. 김도영, 곽빈, 문보경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을 이끌었던 멤버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KBO 사무국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견을 열고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 24명은 투수 11명과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 야수 13명은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다.곽빈(두산)이 대표팀 에이스로 나선다. 부상 회복 중인 소형준(KT), 올해 급성장한 김진욱(롯데)도 선발 자원으로 발탁됐다. 박영현(KT), 조병현(SSG) 등 WBC 멤버에 최준용(롯데), 김영우(LG), 성영탁(KIA) 등이 뒷문을 지킨다.홈런 1위를 질주 중인 김도영(KIA)을 ... -
“선수단 경쟁력 강화” 롯데, 요미우리와 교류전…日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
롯데가 선수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육성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롯데는 지난 9일과 10일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육성팀과 총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번 교류전에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 약 34명이 참가했다.이번 교류전은 연습경기를 넘어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경기 준비 과정과 훈련 루틴, 경기 운영 방식 등을 교류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시즌 중에도 가능한 교류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롯데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유망주 선수단은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plus에 참가해 실전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또한 일본 와세다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 사이언스와 선수 육성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는 “향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선수 컨디셔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