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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토스 훈련 시작한 오타니, 9월 중 마운드 오를 듯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롱 토스 훈련을 시작했다. 현지 매체는 오타니가 다음 달 중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으리라 내다보고 있다.미국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지난 11일 경기 후 불펜 마운드에서 투구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썼다. 오타니는 최근 약 61m 거리의 롱 토스 훈련도 했다. 지난 8일 처음 투구 훈련을 시작한 오타니는 곧 라이브 피칭에 들어갈 전망이다.오타니는 지난달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 1.79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110구를 던진 뒤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지난달 23일 불펜 피칭을 했으나 통증이 재발해 투구를 중단했다. 오타니는 타격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투수 복귀 계획을 짜고 있다.오타니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다저스는 마운드를 재정비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새로 들어온 스쿠발이 선발진에 들어갔고 블레이크 스넬이 3... -
아찔한 상황 맞이했던 다저스 프리먼,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 “역시 철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위험천만한 부상을 입을 뻔한 상황을 맞이해 교체됐음에도 다음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프리먼은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경기를 앞두고 4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부상 우려 속에서도 출전을 했다. 전날 프리먼은 캔자스시티전에서 8회 1루쪽 파울 플라이를 쫓아가다 상대 벤치에 상체부터 떨어졌다. 오른쪽 상반신을 크게 부딪혔고 프리먼은 일어나 플레이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통증이 심해지자 8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프리먼은 “펜스에 기대어 타구를 잡으려고 했는데 거기에 펜스가 없었다”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내비치기도 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다”라고 돌이켜봤다. 프리먼은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출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취했다. 나머지는 아침에 몸 상태가 어떤지 봐야안다”라고 말했던 프리먼은 평... -
한달 이상 투수로 뛰지 않은 오타니, 그래도 현존 최고 메이저리거 인정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선정한 ‘현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선수’ 1위에 올랐다. 왼쪽 무릎 문제로 한 달 넘게 투수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지만 타격에서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생산력을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ESPN은 14일 ‘2026 MLB 랭킹 시즌 중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ESPN의 MLB 전문가 17명이 올 시즌 활약과 남은 시즌 예상 기여도를 기준으로 각각 상위 50명을 선정한 뒤 이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단순히 현재까지의 성적만 비교한 순위는 아니다.1위는 오타니였다. 시카고 컵스 중견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타자 요르단 알바레스가 3위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강속구 투수 제이컵 미시오로스키가 4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격수 보비 위트 주니어가 5위였다.오타니는 시즌 초반 투타 양쪽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투수로는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고, 상대 타자의 ... -
나란히 벤치행→연장에서 엇갈린 희비…배지환도 득점 올렸지만 송성문은 도루에 결승득점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밀워키에서 뛰는 송성문과 배지환이 맞대결에서 연장 투입해 양 팀의 희비를 갈랐다.송성문(샌디에이고)와 배지환(밀워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이날 경기는 2-2로 팽팽하게 접전을 이어가다 연장에 접어들었고 승부치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투입됐다.먼저 배지환이 2-2로 맞선 연장 11회초에 2루 주자로 나가 게리 산체스의 좌선상 2루타 때 빠른 발로 득점했다.그리고 송성문도 2-3으로 추격하던 연장 11회말 1사 1·3루에서 1루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송성문은 2루를 훔쳐 시즌 12번째 도루를 기록한 뒤 루이스 캄푸사노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어 결승 득점을 올렸다.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5연승을 이어나갔고 시즌 65승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
사령탑이 밝힌 오타니의 투수 복귀 플랜 “메이저리그서 1이닝씩…포스트시즌에서 싸우고 싶어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 플랜에 대해 밝혔다.스포니치 등 미국 현지를 취재하는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최근 상태에 대해 전했다.오타니는 전날 경기 전 연습 시간 동안 캐치볼을 진행했다. 이틀 연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또한 불펜에서 섀도 피칭을 통해 왼쪽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감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했다.로버츠 감독은 “어제는 200피트(약 61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공을 던졌고, 이후 투구 동작 연습도 실시했다. 다음 단계는 아마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마운드에 오를 단계가 되면 마이너리그 등판 없이 바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로버츠 감독은 “불펜에서 몇 번 던질지 라이브 피칭 등을 몇 번 소화할지는 모르지만 마이너리그 등판 대신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등판할 것으로 본다”라고 방침을 전했다... -
‘로열로더’ 스킨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이례적 구속 저하… 팔 각도 올려서? 살쪄서? 아무도 설명을 못한다
꽃길만 걷던 젊은 에이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메이저리그(MLB)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던 피츠버그 폴 스킨스(24)가 데뷔 3년 차 시즌 크게 휘청이고 있다. 갑작스럽게 구위가 떨어지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누구도 원인을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한다.스킨스는 이번 시즌 25차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88을 기록하고 있다. 신인왕을 차지했던 2024시즌 1.96, 사이영상을 따냈던 지난 시즌 1.97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이제 20대 초반인데 갑작스럽게 구속이 내려갔다. 데뷔시즌 평균 시속 159㎞ 직구를 던졌는데 올해는 155.9㎞로 떨어졌다.경기를 치를수록 구속은 더 내려가고 있다. 12일 마이애미전 스킨스는 5이닝 2실점 하고 내려왔다. 공 65개만 던졌다. 올 시즌 2번째로 적게 던지고 교체됐다. 스킨스는 지난 4월 탬파베이전 64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우천 지연 때문에 더 던질 수가 없었다. ... -
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293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이정후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2일)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의 1-0 리드가 이어지던 2회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1사 1루에서는 3B-2S 풀카운트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역시 1-0으로 시작된 6회, 2사 2루에서 이정후는 바뀐 투수 스티븐 오컬트의 공을 파울로 계속 끊어내면서 버텼지만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타격해 1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7회초 투수 키튼 윈이 상대 타선에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1-1로 팽팽해졌다. 하지만 동점도 잠시, 8회초 상대 타선이 다시 1타점을 올리면서 1-2로 뒤집혔다.... -
‘1할대 타율’ 랄리의 충격 부진…“내가 너무 형편없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0홈런을 때린 칼 랄리(시애틀)가 올해 믿을 수 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랄리는 12일 현재까지 시즌 86경기 타율 0.159, 장타율 0.299, 12홈런을 기록 중이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 공에 스윙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고 삼진율도 높다. 지난해 장타율 0.589, 60홈런을 때린 것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수치다.랄리는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내가 너무 형편없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력이 좋지 않다. 그건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며 “어떻게든 더 나아져야 하고 동료들을 이끌어야 한다. 그냥 더 잘해야 한다. 모든 면에서 나는 정말, 정말, 정말 형편없는 야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팀 성적도 덩달아 좋지 않다. 시애틀은 올 시즌 12일 현재 56승64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전력이 전반적으로 강하지 않아 시애틀이 아직 와일드카드에 들어갈 가능성은 살아있다.물론 팀의 부진이 전적으로 랄리 탓이라고 ... -
기회의 문 열렸는데…밀워키 배지환 스스로 걷어차나
빅리그 생존 경쟁에 나선 밀워키 내야수 배지환(27)이 공수에서 아쉬움만 남겼다. 배지환의 아쉬운 수비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팀의 치명적인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배지환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 2루수 9번 타자로 나갔다. 지난 10일 밀워키와 계약 후 이틀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기도 했다.2회말 수비 하나가 너무 아쉬웠다. 무사 1·2루 위기에서 샌디에이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3루 땅볼이 나왔다. 충분히 병살을 기대할 수 있었던 타구. 공을 받은 밀워키 3루수 데이비드 해밀턴이 직접 3루 베이스를 밟은 후 2루 배지환을 향해 공을 던졌다. 그러나 송구가 짧았다. 배지환이 팔을 쭉 뻗어 공을 받아내려 했지만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해밀턴의 어설픈 송구가 우선 문제였지만, 배지환의 포구 역시 아쉬움이 컸다. 2사 1루가 될 수 있었는데, 병살에 실패하면서 1사 1·2루 위기가... -
‘야구는 후반기부터 시작’ 올해도 똑같네… 다저스 스넬, 복귀전 6이닝 1실점 10K
블레이크 스넬(LA 다저스)의 야구는 올해도 후반기부터다. 메이저리그(MLB) 대표적인 ‘유리몸’이지만 일단 마운드에만 오르면 결과 또한 확실하다.스넬이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홈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5월10일 이후 3개월 만의 선발 등판, 올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이었다.스넬은 어깨 피로로 부상자명단(IL)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5월에야 첫 등판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력 이탈했다. 왼쪽 팔꿈치에서 유리체가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최근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또 다른 슈퍼스타 좌완 타릭 스쿠벌과 같은 최신 ‘나노니들’ 수술을 받았다.전반기는 사실상 버린 게 벌써 3년째다. 샌프란시스코 소속이던 2024년 전반기 8경기만 출장했다. 다저스 입단 첫해인 지난해는 전반기 2경기만 던졌다. 올해도 똑같은 패턴이다.스넬은 올해 연봉 2800만달러를 받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5년 1억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