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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유골 수습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22일 구명조끼를 입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유골이 수습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날 오후 4시40분쯤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이 됐다.

수습이 된 유골은 옷과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친된 세월호 앞에서 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세척작업 후 현장정리를 하고 있다.목포 박민규 선임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친된 세월호 앞에서 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세척작업 후 현장정리를 하고 있다.목포 박민규 선임기자

수습본부는 3층 선미 공간이 압착돼있어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3층 선미는 화물기사들과 승무원들의 객실이 있었던 곳이다.

3층 선수 일반인 객실에 타고 있던 권재근(52)·혁규(6) 부자와 이영숙씨(51)가 미수습자로 남아 있다.

수습본부는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돼 유전자(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