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 콘텐츠 서바이벌 투자연계 프로그램’ 부울경 IR 데모데이 및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콘텐츠 서바이벌 투자연계 프로그램’ 부울경 IR 데모데이 및 컨퍼런스는 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IR 역량강화 투자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VRCIA) 홍철운 회장 ‘콘텐츠 기업의 투자 활성화 방안’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이후 국내외 콘텐츠 마케팅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부울경 IR데모데이가 진행됐다.

‘부울경 IR데모데이 및 컨퍼런스’는 콘텐츠 서바이벌 투자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사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콘텐츠 기업 5개사, 총 10개사 IR발표, 심사평가를 통해 1~3위를 선정한 후 총 2천만원 시상금을 지급했다.

심사 결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품 거래 중개 서비스인 커스텀 작품 거래 플랫폼 ‘KEEPING’, 안면인식 기반 증강현실 메이크업 가이드 영상 콘텐츠 플랫폼 쀼티, 뮤지션과 공간을 연결시키는 로컬 공연 전문 에이전시 플랫폼 등이 1~3위를 수상했다.

콘텐츠 서바이벌 투자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팅 기관 ㈜티비에스파트너스는 플렉시블, 알리아스에 각 3천만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21 콘텐츠 서바이벌 투자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 지원을 받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