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수수료에 대한 카드 결제가 증가를 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스마트폰 활용 카드결제 단말기 ‘박스 포스(BOX POS)’가 부동산 중개업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박스 포스’는 별도 전용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앱만 다운을 받으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간편 결제(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박스포스는 지난해 출시 후, 사용자가 약 5만명(48,718명, 22.1.7. 기준)으로 늘었고,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박스포스를 이용 중인 심순희 ‘애플부동산’ 대표는 “박스포스는 신용카드 외에도 삼성페이나 LG페이 같은 스마트폰 기반 결제 수단까지 거래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 중”이라고 말했다.
믿음부동산컨설팅공인중개사 안서빈 대표는 “현금영수증 발행기능을 많이 쓰는데 PC에서 로그인 후 발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BOX POS를 통해 간편하게 발행 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스 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경영지원 플랫폼 ‘IBK 박스’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입비, 서비스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해지 위약금도 없다.
카드 결제, 간편결제(Pay) 등 기본적인 결제 기능뿐 아니라 카드사·시간대·메뉴별 매출 확인도 가능하다.
수 있다.
IBK 박스와 연계한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 정책자금 조회, 모바일 지점 ‘IBK 큐브’와 연계한 입출식 계좌 개설 등 금융 기능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