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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UN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성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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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하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지난 16일 서울 명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 및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과 ‘UN SDGs 기반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하반기 SDGs의 12번 목표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와 연계해 학생 주도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비수도권 중·고등학교 4곳에서 운영한 바 있다.

글로벌 이슈 중심의 새로운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덕암고등학교(전북 김제) ▲대제중학교(충북 제천) ▲서석중학교(강원 홍천) ▲경남전자고등학교(경남 창원) 4개교가 참여해 미술, 음악, 연극, 합창 등 다채로운 장르와 결합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 및 교내 음식물쓰레기·폐기물 발생 20% 감소, 교내 종이컵 사용량 20% 감소, 업사이클링을 위한 병뚜껑 수집 110% 목표 달성 등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구현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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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프로젝트는 수업 설계 단계부터 교사·예술가·예술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 주도형 기반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참여 학생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전세계적 지향목표인 SDGs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지속적인 실천과 학교의 실행의지를 높였고, ‘인지-행동-확산’이라는 프로그램의 단계별 학습접근으로 지역 축제 및 인근 문화예술 시설 연계 진행 등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며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확인했다.

성과공유회에는 반기문 이사장, 박은실 원장을 비롯해 교육진흥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진, 프로젝트 참여 학교 교직원 및 학생, 예술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포함해 약 6개월간 진행된 학교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소회를 공유하고, 참여 4개교의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기념하는‘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가능발전 모범학교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반기문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가 SDGs의 수행 거점이 되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인지- 행동 변화를 넘어 가정, 지역사회로의 확산까지 목표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 가정의 그린 리더가 되고, 지역사회의 메신저로 거듭나도록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2024년 유네스코 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등 내년에 이어지는 주요 행사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사례와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국제 무대로 확산될 수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