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 라이프 > 비즈라이프

[손재철의 이 차] ‘공인된 일꾼은 역시 쏘나타’ 고효율 쏘나타 LPG택시 차별화 무엇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을 갖춘 모델로 일반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을 갖춘 모델로 일반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검증받은 일꾼’ 쏘나타를 앞세워 택시 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실내 휠베이스를 늘려 거주성이 개선됐고 엔진룸엔 LPG 전용 심장을 올렸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쏘나타 택시’를 3일 전격 출시했다. 가솔린 대비 ‘에너지 구매 단가 및 경제성이 높은 LPG 택시’를 키우기 위함이다.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수요가 줄고 있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전기 택시에 대한 시장 대응 고민도 포함된 행보다.

내구성을 높인 쏘나타 LPG 택시

내구성을 높인 쏘나타 LPG 택시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고 일반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일 200~300㎞ 이상 달려야 하는 장거리 주행거리를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성을 갖췄다.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에 변속은 6단을 지원한다. 하부엔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를 적용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을 갖춘 모델로 일반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을 갖춘 모델로 일반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 늘린 2열 공간에 안전성 면에서도 상품성을 끌어올렀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1열, 2열 사이드 에어백도 보강됐다. 총 9개 에어백을 갖춘 안전한 ‘택시전용 모델의 등장이다.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모듈은 기본이다. 여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차량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가격은 법인 및 개인 택시 기준 2480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 원부터 시작이다.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쏘나타 택시는 중국에서 제작해 국내에 들여온다.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생산해 가격경쟁력을 높은 것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은 내수 생산 차량과 동일하다.

한편 현대차는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협업해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함께 선보인다.

쏘나타 택시 루프에 장착된 새로운 개념 표시등

쏘나타 택시 루프에 장착된 새로운 개념 표시등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다른 구조다.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기존 택시 표시등 장착 시 루프 중앙에 구멍을 뚫어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 전∙후면에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 거주공간을 확대하는 등 특화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택시 전용 모델로 차별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