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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타고 온 천사, ‘티끌 모아’ 1천만 원…‘시크’한 기부

지난 12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 남궁 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 남궁 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멋진 사람들의 멋진 기부다. 십시일반 힘을 모은 결과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마지막 주 스포츠 주간과 4월 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KSPO 장애아동 후원 자전거 타기’ 행사의 결과다.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자신들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는 등의 기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였기 때문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궁 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기부금을 약 5개월간 장애아동의 의료용 소모품 구매를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시민들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고 이와 동시에 기부문화까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적립된 기부금이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저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