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까마귀와 늑대가 주인이라는 구유곡에서 서로의 가슴에 칼을 찌르고 쓰러진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몸뚱이는 작으나 머리가 아이가진 배보다 크다 하여 불려진 대두검이고 또 한사람은 젊은 사람인데 그의 주위에 늑대와 까마귀 까지 죽어있다. 그의 피가 얼마나 독하였던지 한번 입에 묻은 피한방울로 까마귀들과 늑대들이 죽어 쓰러진 것이다. 더욱더 희한한 일은 젊은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기절해 있었으니 엄청난 충격에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것이다. 과연 그는 인간인지 괴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