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박원빈 I 장르액션
줄거리 그날...... 병진년 정월 초닷새! 이 땅 위에 마의 명맥이 사라진 위대한 정의 승전일로서 무림사에 영원히 기록될 그날- 마치 여름날의 장마비 같은 폭우가 쏟아졌다. 그래서 더욱 서럽고도 추운 날에... 죽어간 이들이 흘려놓은 피는 채 마르기도 전에 산하의 흙탕 속으로 밑거름처럼 스며 들어갔고... 이 비가 그치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내일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