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땡푼 없는 날건달 놈이 딱 한방블루스로 떼부자 되기 프로젝트! 변두리 시장에서 짝퉁 악세사리를 리어커좌판에 올리고 근근히 그날그날 살아가는 정말 한심한 찌질이 놈이 있었다. 놈은 월세도 며칠째 밀려 있기에 곧 길바닥으로 쫓겨 날 판이다. 또한 사채를 쓰고 못 갚고 있기에 언제 깨캥거릴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날 한심한 찌질이 놈 앞에서 돈 많은 여편네가 나타나서는 제발 자기하고 같이 살자고 길길이 애원을 하며 매 달렸다. 물론 그냥 공짜는 아니다. 그 전에 놈이 딱 하나를 해결해야만 한다. 도대체 노점상 찌질이 놈에게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