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묵검향 I 장르무협
줄거리 그들은 신이 숨기고 싶어 하는 것을 찾는 인간들이다. 그래서 파멸되어야 한다. 그들에게 몰락의 시간이 밤안개처럼 밀려왔다. 십왕련(十王聯). 오로지 영령촌을 무너뜨리기 위해 결성된 천하무림의 대연합. 그리고 종이꽃의 슬픈 전설처럼 그들은 몰락했다. 나후! 너는 악마의 딸. 너는 어둠이 태양을 지배하는 어둠 속에서 악마의 숨결처럼 태어났다. 가슴에 숨겨진 악마의 마성을 정갈하게 태우지 못하면 너는 악마의 딸이 된다. 어둠을 지배하는 악마의 딸이...! 그들은 지극히 고요하면서도 찬란했다. 선당에 종이꽃이 만발했다. 종이꽃의 꽃말은, 항상 기억해라, 다. 그리고 그가 돌아왔다. 피의 영령들을 기억의 불꽃으로 일깨워 그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