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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펜타곤 출신 후이, 에이핑크·휘인과 한솥밥
그룹 펜타곤 출신 후이(HUI)가 위드어스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행보에 나선다.17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위드어스)는 “후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솔로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음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후이는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리더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과 동시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펜타곤의 히트곡 다수를 비롯해 워너원 ‘Energetic(에너제틱)’, ‘NEVER(네버)’ 등 K-POP을 대표하는 명곡을 탄생시키며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지난해에는 첫 솔로 앨범 ‘WHU IS ME : Complex(후 이즈 미 : 컴플렉스)’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서정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팝, 발라드, R&B, 트로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이 탄탄한 흥행 파워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데... -
스경X이슈백종원, 오늘(17일) 방송 복귀···‘남극의 셰프’로 여론 반전할까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방송 복귀작 MBC ‘남극의 셰프’가 오늘(17일) 첫 방송된다.17일 ‘남극의 셰프’ 제작사 STUDIO X+U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극의 셰프’ 1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백 대표를 비롯해 출연진인 배우 임수향·채종협, 엑소 수호가 남극에 입성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남극의 셰프’는 기후 환경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에서 고립된 과학기지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예고편 속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에 입성한 출연진들은 눈 앞에 펼쳐진 남극 경관에 감탄하는가 하면 배를 타고 추운 바다를 건너 목표 장소인 남극세종과학기지로 향했다. 또한 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한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파티를 하고, 음식 재료를 손질, 요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이번 ‘남극의 셰프’는 그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 대표의 방송 복귀작이다.지난해까지 넷플릭스... -
공식에스파 윈터, 콘서트 불참…SM “독감 유사 증세”
그룹 에스파 윈터가 독감 증상으로 콘서트에 불참한다.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소속사는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에스파는 오늘(17일) 정오 세 번째 콘서트 솔로곡 음원을 공개한다. -
‘월수익 1억’ 쯔양, 알고 보니 브레인…김대호 ‘엄지 척’ (어튈라)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먹방 7년 차의 내공으로 첫 제주도 방문 릴레이를 하드캐리한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16일(일) 방송된 9회에서는 쯔양이 보법이 다른 먹아이큐로 방문 맛집의 청주에서 시작해 서울, 제주도까지 이어진 버라이어티한 전국 맛집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완주시켰다.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어튈라’에서는 처음 등장한 쯔양의 최애 메뉴, 떡볶이집으로 첫 번째 맛집 릴레이를 열었다. 쯔양은 “제가 가본 곳이니까 제가 이끌겠다. 오늘은 100% 성공”이라며 자신만만해 하더니, 도착하자마자 섭외에 성공해 시작부터 거침없는 기세를 뽐냈다.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청주의 한 떡볶이집으로,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 -
‘태풍상사’ 권한솔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배우 권한솔이 ‘태풍상사’에서 오미호 역으로 당차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불어넣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11회 방송에서 씩씩하고 솔직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미호의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 일하는 그는 직원들이 화물칸 엘리베이터에 타자 전문 안내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고, 스타킹 올이 나갔다며 복이 나갈까 걱정하는 직원에게 “이쪽도 나갔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오히려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을녀(박성연 분)의 머리 두건에서 빠져나온 실핀을 살뜰히 정리해 주며 “이런 거 매니저가 되게 싫어하거든요. 열심히 일하는데 괜히 잔소리 싫잖아요”라고 환한 미소로 말하는 장면에선 미호의 다정한 성격을 알 수 있었다.12회 방송에서는 을녀의 반대에 부딪히는 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을녀에게 남모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지만, 가난은 문서 없는 연대보증이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을녀의 행동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 -
이현이 ♥남편, S전자 부장 승진했다더니…“회사 17년 째 위기” 울컥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 함께 ‘최악의 상사’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대기업 17년 차 부장과 프리랜서 20년 차 이현이 부부가 뽑은 최악의 직장 상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는 평양냉면 식당을 찾아 식사하며 ‘최악의 직장 상사 월드컵’을 진행했다.두 사람은 ‘비관적인 전망만 말하는 상사 VS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상사’라는 문항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현이는 “나는 비관적인 전망만 말하는 상사가 더 싫다”고 먼저 말했고, 홍성기 역시 “나도 그렇다. 모든 상사는 늘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그래서 매년 위기다. 우리 회사는 17년째 위기를 맞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설명을 쓸데없이 길게 하는 상사 VS 업무는 별로지만 성격은 좋은 상사’라는 질문에서도 홍성기는 “옛날에 겪은 사람 중에 진짜…”라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했지만, “저도... -
혜리 “악플 상황, 안타깝다”···이사장 됐다
배우 혜리가 선플문화 확산 공로로 선플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YouTube-선플재단의 잠시만요 캠페인 공동 선언 및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튜브가 후원하고 선플재단이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잠시만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이버불링 예방과 건강한 온라인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혜리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유튜브 잠시만요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혜리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잠시만요 캠페인’이 참 중요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대면에서는 할 수 없는 말들을 인터넷상에서는 쉽게 하는 상황을 겪을 때마다 안타깝다”고 했다. “저를 통해 ‘선플 달기’라는 훌륭한 캠페인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잠시만요 캠페인’은 올해 “잠시만요! 악플 말고 선플해!”라는 메시지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 중이다. -
원슈타인 ‘얄미운 사랑’ OST, 따스한 감성
가수 원슈타인이 참여한 ‘얄미운 사랑’ OST가 발매된다.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의 세 번째 OST ‘사르르 스르르’가 오늘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사르르 스르르’는 포근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일상 속 설렘과 편안함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서로 다른 마음을 지닌 두 인물이 서서히 가까워지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사르르 스며들어와, 어느 순간 머물고 있어”라는 후렴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특히 따뜻한 톤과 섬세한 사운드가 원슈타인의 감미롭고 유니크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한층 풍성하게 완성한다.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굿파트너’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와 정의... -
‘우주메리미’ 백지원, 감정의 진폭 내공 증명
배우 백지원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백지원은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엄마인 고필순 회장(정애리 분)에게 잔소리를 듣는 일이 잦지만, 가족을 향한 마음만큼은 한 치 어긋남이 없는 ‘김미연’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명순당 사건이 일단락된 후, 미연은 남편 장한구(김영민 분)에게 오랫동안 배신당해 왔다는 사실을 마주하며 감정이 무너지는 순간을 맞았다. 백지원은 충격과 허탈함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선을 단숨에 쌓아 올리며, 절제된 연기로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이어 미연은 그동안 상처를 줬던 조카 김우주(최우식 분)를 찾아가 처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우주는 이를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두 사람은 얽혀 있던 감정의 매듭을 풀어냈다. 이 장면은 가장 조용하지만, 의미가 깊은 순간으로 백지원의 섬세한 완급 조절이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방송 말미 미연은 자신에게 닥친 ... -
풍자, 악플에 고통 호소 “많이 힘들어…욕 먹으려 방송하나”
방송인 풍자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1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단풍나무 아래 음주캠핑 | 오리찜에 안동소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풍자는 혼자 떠난 캠핑에서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그는 “방송하면서 여러분들이 나를 되게 좋아해 주시는 거 안다. 그런데 선플이 100개, 1000개여도 악플 하나에 꽂힐 때가 있다. 그런게 많이 힘든 시기”라고 털어놨다.이어 “방송하면서 ‘나는 미움을 받으려고 방송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건덕지를 주는 느낌이었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욕을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이라 머리가 아팠다”고 고백했다.그러나 풍자는 이날 우연히 한 시청자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10분 정도 대화하는데 어머님이 수줍어 하시더라. 그런 모습이 감사했다. ‘너무 응원하고 감사하다’고 하는데 내가 오히려 감사하더라”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고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