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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오빠와 러브라인 시도, 감독님이 뜯어 말리더라고요”…‘나인 퍼즐’ 김다미
배우 김다미가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에서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 역을 맡아 자신을 좇는 형사 한샘 역의 손석구와 호흡한다.“손석구 오빠는 아이디어가 참 많아요. 하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다양하죠. 그래서 재밌게 와닿는 부분도 많았고, 편했어요. 하지만 어려웠던 건 단 하나. 멜로 연기는 안 되겠더라고요. 처음엔 둘 사이 러브라인을 시도해 보려고 했죠. ‘한샘’과 ‘이나’가 공장직원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이나가 ‘그때 뭐 했는지 궁금해?’라면서 주먹으로 벽을 치는데, 벽치기를 한번 시도했다가 윤종빈 감독도 ‘그건 하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하하. 결국 못했어요.”김다미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나인 퍼즐’ 촬영기와 독특한 캐릭터들을 잘 소화해내는 비결, 자신의 강점 등을 소탈하게 털어놨다.■“윤종빈 감독, 원하는 그림이 ... -
더핑크퐁컴퍼니, 싱가포르 ‘K!DZ POP CON ASIA 2025’ 단독 초청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K!DZ POP CON ASIA 2025(이하 키즈 팝콘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12일 전했다. 한국 콘텐츠 기업으로는 유일한 공식 초청이다.‘키즈 팝콘 아시아’는 디즈니, 니켈로디언, 크레욜라 등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키즈 패밀리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려,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핑크퐁컴퍼니는 K콘텐츠 대표 주자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대표 IP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로 15m, 높이 5m 규모의 슬라이드 어드벤처를 포함해 캐슬 트램펄린, 어드벤처 보트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로 구성된 ‘핑크퐁 아기상어 바운스 원더랜드’부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는 밋앤그릿... -
돌비,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아시아 최초 ‘돌비 비전+애트모스’ 통합 솔루션 적용된 프리미엄 상영관 개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지난 6일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에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돌비 비전+애트모스(Dolby Vision+Atmos)’가 적용된 신규 상영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돌비 비전+애트모스’는 돌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돌비 비전 레이저 프로젝터(Dolby Vision® laser projection systems)’와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이다.지난해 6월 돌비와 메가박스는 기존 및 향후 개관 예정인 메가박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에 ‘돌비 비전+애트모스’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는 파트너십을 세계 최초로 체결했다.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파트너십 체결 이후 통합 솔루션이 적용된 아시아 및 국내의 첫 사례이며,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해당 솔루션을 다양한 상영관에 확대 적용할 계획... -
‘발연기 지수’ 이번엔 낮아질까
‘설강화’서 설익은 발성‘유토피아’서도 혹평 세례 이번에도 역사 왜곡 논란에 첫 발걸음부터 쉽지 않아300억 대작 흥행 이끌어야 아이돌 이어 배우의 길 탄탄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또 한 번 배우로서 반등을 노린다. 데뷔 이후 JTBC 드라마 ‘설강화’,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두 작품의 주인공을 꿰찼지만 모두 ‘흥행 참패’라는 결과만 안았다. 그런 그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작품으로 그간 뒤집어쓴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까.‘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지수는 이 작품에서 ‘유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을 맡았다.지수는 이번 ... -
어도어,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 개최···전 세계 27개 도시서 진행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가 될 재능 있는 인재를 찾는다.어도어는 12일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2025 ADOR BOYS GLOBAL AUDITION(2025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 개최 공지를 게재했다. ‘All Doors Open Right here’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도전과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뜻이다.‘뉴진스 신드롬’을 만들어낸 어도어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감각과 감도 높은 비주얼이 오디션 캠페인 영상에 엿보인다.캐릭터, 개성, 상황 모든 것이 다른 소년들이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하나의 꿈으로 연결되는 짧은 이야기가 영상에 담겨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어도어의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에는 2006년 출생 이후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일 오후 6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 1차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지원 분야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노래, 춤, 랩, ... -
‘전독시’ 블핑 지수, ‘흥행 참패’ 불명예 씻어낼까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또 한 번 배우로서 반등을 노린다. 데뷔 이후 JTBC 드라마 ‘설강화’,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두 작품의 주인공을 꿰어찼지만 모두 ‘흥행 참패’라는 결과만 안게 됐다. 그런 그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작품으로 그간 뒤집어쓴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까.‘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지수는 이 작품에서 ‘유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을 맡았다.지수는 이번 작품으로 새 역사를 쓰려고 했지만 첫 발걸음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 5월 공개된 포스터부터 문제가 됐다. 총을 든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그가 들고 있던 총이 논란이 됐다. 이 작품 세계관 설정... -
김다미 “손석구와 호흡 좋았지만, 멜로 연기는 안 되겠던데요”
배우 김다미가 미스테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에서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 역을 맡아 자신을 좇는 형사 한샘 역의 손석구와 호흡한다.“손석구 오빠는 아이디어가 참 많아요. 하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다양하죠. 그래서 재밌게 와닿는 부분도 많았고, 편했어요. 하지만 어려웠던 건 단 하나. 멜로 연기는 안 되겠더라고요. 처음엔 둘 사이 러브라인 요소가 있어야 하나 시도를 해보려고 했죠. ‘한샘’과 ‘이나’가 공장직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이나가 ‘그때 뭐했는지 궁금해?’라면서 주먹으로 벽을 치는데, 벽치기를 한번 시도했다가 윤종빈 감독도 ‘그건 하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하하. 결국 못했어요.”김다미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나인 퍼즐’ 촬영기와 독특한 캐릭터들을 잘 소화해내는 비결, 자신의 강점 등을 소탈하게 털어놨다.■“윤종빈 감독, 원하는 그... -
강지영·이기광 ‘아이 킬 유’, BIFAN 초청
영화 ‘아이 킬 유’(가제)가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 공개된다.‘아이 킬 유’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을 연출한 국내 대표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신작 드라마이자, 이기광과 강지영이 주인공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공개에 앞서 BIFA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영화 버전으로 먼저 베일을 벗는다.극 중 이기광은 모범생 같은 외면에 폭주하는 내면을 가진 금수저 호중 역으로 분한다. 호중은 지연(강지영)의 이복 오빠로서 열등감을 지닌 채 집안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노리는 야심가다. 반전 캐릭터를 소화한 이기광의 강렬한 변신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이기광은 이번 BIFAN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해 자리... -
김예지 의원, 예술영재 인재유출 방지 위한 ‘한예종 설치법안’ 대표발의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 11일, 예술영재 인재유출을 방지하고 전문예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992 년 ‘체계적인 예술실기 교육을 통한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 고등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9 년부터 QS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부분 세계 30위권에 진입하였으며 , 2025 년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인 19위를 달성하여 아시아 전체 대학 중 1 위를 차지하였다.한국예술종합학교는 세계적인 예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나, 현행법상 각종학교라는 법적 지위로 인하여 현재 운영 중인 예술전문사 과정에 대한 석사, 박사학위가 인정되지 않아 창의적 예술인재의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훌륭한 실력을 가진 예술인들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떠나 해외 대학 석,박사 과정을 찾거나 예술 학업 진로를 포기하고 있다.김예지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
한국의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가 조성우, 데뷔 30주년 콘서트 오는 7월 개최
영화음악가이며 철학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를 오는 7월 29일에 갖는다.조성우 영화음악가는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데뷔작 ‘런어웨이‘의 영화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하였다.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으로 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영화음악가로 꼽힌다.‘조성우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에는 영화 ‘런어웨이’, ‘봄날은 간다’, ‘꽃피는 봄이 오면’, ‘약속’,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만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조성우 음악감독의 영화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심포니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또 영화음악과 더불어, ‘불꽃’,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인간실격’,‘마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