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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야당’ 유해진의 유연함 배우고파”
배우 류경수가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서 비열한 빌런 ‘조훈’으로 분해 분노를 유발하게 한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과 함께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를 위해 전진한다. 그는 이 영화에 출연한 이유로 ‘선배들과 호흡’을 일순위로 꼽았다.“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선배들에게 연기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했어요. 특히 유해진 선배와 많이 붙었는데 그 유연함을 배우고 싶더라고요. 고민을 많이 하면서도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만드는 선배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죠.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선천적으로 잘하는 것 같고요. 대학 다닐 때부터 선배 팬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만난다고 해서 진짜 기대가 컸고 만나니 너무 좋았어요.”류경수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야당’ 촬영기와 배우로서 소신에 대해 들려줬다.■ “마약한 정치인 아들 연기? 현실에서도 종종 있잖아요”그는 영화에서 불법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범법을 일삼는 ‘조훈’ 역을 맡았다. 유력 정치인... -
최수영, ‘존 윅’ 세계관 합류
배우 최수영이 전 세계 히트작 영화 ‘존 윅(John Wick)’ 세계관에 합류한다.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최수영이 영화 ‘존 윅’의 스핀오프 작품인 ‘발레리나’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의 전통 암살자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특히, ‘발레리나’는 ‘존 윅’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최수영, 아나 디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 노먼 리더스, 안젤리카 휴스턴, 이안 맥셰인, 랜스 레딕, 가브리엘 번,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샤론 던컨-브루스터, 로버트 마서, 데이비드 카스타네다까지 총 12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수영은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한다. 카틀라 박은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 -
이준영, ‘약한영웅2’로 얼굴 갈아끼웠다
배우 이준영이 ‘약한영웅 클래스 2’로 얼굴을 갈아끼웠다.이준영은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극본 박현우, 유수민, 연출 유수민, 기획총괄 한준희)에서 금성제 역으로 분해 입체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약한영웅 클래스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이준영은 ‘약한영웅 클래스 2’에서 그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소속되기를 원치 않고 오직 재미만을 찾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금성제 역을 맡았다. 능청스럽지만 왠지 모르게 서늘한 ‘마이페이스’인 그는 일진 연합 우두머리와 가장 가까워 보이는 인물이다.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금성제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맞은편에서 자신을 험담하는 목소리를 들은 금성... -
배우 박지아, 주연작 ‘비밀일 수밖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박지아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박지아가 출연한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극 중 박지아는 ‘제니’(스테파니 리 분)의 엄마 ‘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어 박지아는 주연 배우로서, 오는 5월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되는 GV에도 참석을 확정해 관객들과 직접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박지아는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정숙한 세일즈’, ‘반쪽짜리 거짓말’, ‘우리들의 블루스’,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농장 직원 ‘심영자’로 구성진 사투리와 전매특허 캐릭터 착붙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 -
‘빌보드 루키’ 누에라, ‘파과’ 시사회 출격
‘빌보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파과’ 시사회를 빛냈다.누에라는 지난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VIP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 포토월에 섰다. 이날 누에라는 환한 미소와 함께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하며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누에라는 최근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를 발표, 특별한 데뷔 활동을 펼쳐왔다. 타이틀곡 ‘N.I.N(New is Now)’은 강렬한 색깔을 품은 음악에 누에라의 완벽한 칼군무와 독특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큰 사랑을 받았다.누에라의 ‘Chapter: New is Now’는 초동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남다른 저력을 드러냈다. 아울러 ‘N.I.N(New is Now)’으로 데뷔 첫 활동 만에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국내 방송 활동을 마친 누에라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호흡을 나눈다. 이들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 -
라포엠, 1년여 만에 OST 콘서트로 돌아온다! 6월 ‘여름밤의 라라랜드 시즌 3’ 개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여름밤 꿈결 같은 공연을 선사한다.라포엠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이하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개최한다.‘여름밤의 라라랜드’는 라포엠의 대표 브랜딩 콘서트로 그동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5월 극찬 속에 마무리된 ‘여름밤의 라라랜드 Season 2’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25일 오후 라포엠 SNS를 통해 ‘여름밤의 라라랜드’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피아 색감의 포스터는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포스터 속 라포엠은 멋스러운 슈트를 차려입고 금관악기를 든 채 클래식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포스터에서 예고한 대로 라포엠은 이번 콘서트에서 브라스와 함께 영화 ‘라라랜... -
200만 관객 돌파 ‘승부’, 5주째 1위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4월 4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4월 4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승부’가 12.1%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3위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2위, 좌석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 바둑계를 뒤흔든 실존 인물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스승 김인(유아인 분)의 라이벌전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바둑판 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과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영화는 4월 4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7.8%로 2위를 차지했다. 5일 후 개봉하는 이 영화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 -
안효섭,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주연 발탁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보이스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소속사 측이 25일 밝혔다.‘KPop Demon Hunters’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화려한 무대와 깊이 있는 감정 서사, 초자연적 스릴이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지금 세대의 불안한 정체성과 감정의 균형을 K-POP이라는 문화 코드를 통해 풀어낸 감성 중심 콘텐츠로, K-POP은 이제 장르가 아닌, 세계 콘텐츠의 ‘구조’를 설계하는 중심 요소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안효섭은 이번 작품에서 보이그룹 리더이자 강렬하고 매혹적인 남자 주인공 ‘진우’ 역의 목소리를 맡아 서사의 중심축을 이끈다. 이를 통해 안효섭은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며 단순한 연기를 넘어 감정의 미묘한 결을 목소리만... -
같은 값이면 난 ‘파과’를 사겠어
■편파적인 한줄평 : 지독하게 매력적이니까.지독하게 스타일리시하다. 지독하게 매력적이다. 지독하게 달콤한 향을 지녔다. 같은 값이면, 난 ‘파과’(감독 민규동)를 사겠다.‘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이혜영, 김성철, 김강우,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재미와 메시지, 그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잡아낸다. ‘쓸모’에 관한 철학적인 화두를 핏빛 액션에 녹여내니 무방비로 빠져든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도 워낙 탄탄하게 쌓아올려 122분 긴 러닝타임이 후딱 지나가는 기분이다. 대사는 곱씹어봐도, 맛있다.이토록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있었을까. 캐릭터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다. ... -
현대자동차와 캐치! 티니핑 콜라보부터 픽사, 미피까지··· 가정의 달 전시 풍성
사회적 갈등과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명 ‘귀여움 소비’가 열풍이다. 무해하고 귀여운 것에 열광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시업계도 애니메이션, 동화, 일러스트 등 인기 캐릭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는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IONIQ 5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핀오프 에피소드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을 새롭게 선보인다.이 콘텐츠는 캐치! 티니핑 세계관에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사례로, 현대자동차와 캐치! 티니핑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야기로 재미와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스핀오프 에피소드의 세계관은 5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유스 어드벤처 2025’와 연결된다.전시 현장에서는 이번 에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