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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연예연구소틀었다 하면, ‘오정세’
곳곳에서 그가 보인다. 미친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오정세다. 틀었다 하면 ‘오정세’고, 밈이다 싶은 모두 ‘오정세’다.오정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만년 2위 비운의 발라드 가수 최성곤으로 분해 관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섰다. 두 뺨을 가린 단발머리에 수줍은 듯한 표정 연기, 그리고 앙증맞은 안무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극 중 최성곤의 ‘니가 좋아’ 음원도 인기다. 부드러운 음색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에 맴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결국 온라인음원사이트 멜론 핫 100 음원차트에도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끈다. 깻잎머리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아련한 눈빛을 내뿜는 오정세의 뮤직비디오 연기는 새로운 밈짤로 돌기 시작했고, ‘니가 좋아’ 챌린지까지 급부상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치명적인 손끝 연기가 눈앞에 환영처럼 사라지지... -
‘육사오’ 흥행시킨 박규태 감독, ‘남편들’도?
영화 ‘육사오(6/45)’를 흥행시킨 박규태 감독이 이번엔 OTT플랫폼 넷플릭스와 손 잡는다. 신작 ‘남편들’로도 전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로,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의 각본과 ‘육사오(6/45)’ 연출을 통해 재치 있는 웃음과 기발한 상상력을 펼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이번엔 ‘전남편과 현남편의 공조’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돌아왔다. 전남편과 현남편, 형사와 범죄자, 신세대와 구세대 조직 두목까지. 각기 다른 포지션의 극과 극 캐릭터들이 맞부딪히면서 자아내는 강렬한 코믹 시너지는 박규태 감독 특유의 아이러니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폭발하는 웃음을 예고한다.박규태 감독은 “전남편과 현남편의 공조라는 설정과 신세대와 구세대 두목의 대결 축을 더해 더욱 촘촘한 레이어의 코미디 영화를 만들었다”라며 ‘남편들’만의 색다른... -
편파적인 씨네리뷰‘디스클로저 데이’ 80세 스티븐 스필버그의 폭로
197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미지와의 조우’는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의 기준이자 세계관을 마련해준 작품과도 같다. 따지고 보면 그의 출세작 ‘E.T’의 형님 격인 영화이자, 2005년 개봉한 ‘우주전쟁’의 아버지 격인 작품이다.물론 시기상으로는 그렇지만 내용으로 보면 ‘미지와의 조우’는 ‘E.T’와 좀 더 결이 맞다. 외계문명, 외계인으로 대표되는 ‘바깥의 것들’을 배척하는 시선이 아닌 신기해하고 경외하며, 어떤 경우에는 환대하려는 정서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미지와의 조우’ 주인공들은 그렇게 외계인들을 환영하고, 심지어 ‘E.T’에서는 친구가 된다.10일 개봉하는 ‘디스클로저 데이(Disclosure Day)’는 이러한 스필버그판 우주영화의 정점으로 불린다. 이제 80세가 되는 노장감독은 추가적으로 보일 세계관이 있을 정돈가 싶을 정도로 많은 우주영화를 선보였다. 그렇기에 ‘디스클로저 데이’의 뒤를 잇는 우주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인... -
“니가 좋아~” 오정세 온몸 내던진 코믹 연기에 대중 열광
세상은 지금 ‘오정세 앓이’ 중이다.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 속 비운의 발라더 최성곤 역 호연으로 특별한 전성기를 맞았다.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물이다. 오정세는 발라드 가수 최성곤으로 분해, 개봉 전후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와일드 씽’ 화제성에 오정세의 열연 역시 큰 몫을 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최성곤의 ‘니가 좋아’ 음원은 그의 부드러운 음색과 중독적인 멜로디로 이목을 끌었고, 멜론 핫 100 음원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모았다. 긴 깻잎머리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아련한 눈빛을 내뿜는 오정세의 색다른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니가 좋아’ 챌린지까지 급부상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
‘김창민 영화감독 살인 사건’ 18일 첫 재판 열려
‘김창민 영화감독 살인 사건’ 첫 재판이 오는 18일 열린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김국식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사건 피고인 30대 이모·임모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연다.이들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쯤 경기 구리시 내 한 식당 앞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 감독을 골목으로 끌고 가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발달장애 아들이 보는 앞에서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겁에 질리게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를 한 혐의도 있다.사건은 당초 ‘상해치사’ 혐의로 송치됐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하면서 폭행 당시 이들이 김 감독 사망을 예견했다고 판단해 ‘살인죄’를 적용했다.하지만 이씨는 검찰에서 김 감독을 주먹으로 3∼4회 때린 사실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부인하고 있으며 임씨는 이씨와 김 감독을 분리하고자 잡아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창민 감독은 이들에게 폭행을 당한 후 정신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 -
‘군체’ 이번 주말, 500만 넘나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적수 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 500만 고지를 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군체’는 전날 4만440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여전히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482만3944명으로, 비수기인 화요일임을 감안했을 때 500만 돌파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비친다.‘군체’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의 11년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개봉 10일 만에 300만명인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했다.2위는 ‘와일드 씽’이다. 3만261명이 극장을 찾아 누적관객수 60만5677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은 200만명이다.‘백룸’과 ‘마이클’은 나란히 3, 4위를 지켰다. 각각 1만6155명, 6737명이 관람했다. -
‘공감세포’ 김명수와 강민아, 달콤한 시너지가 색다른 로맨스 탄생 예고
“숨길 틈 없이 들켜버린 초밀착 감정 전이 로맨스”김명수와 강민아의 달콤한 시너지가 색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 연출 김칠봉 / 제공 A+E Global Media / 제작 위매드, LG U+, MBC C&I)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9일 ‘공감세포’ 측은 타인의 감정을 짊어진 심리 상담가 차은환(김명수 분)과 ‘공감 결핍’ 톱스타 유지안(강민아 분)의 몽글몽글한 기류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비주얼 합과 묘한 분위기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포스터 속 김명수와 강민아는 사랑스러운 핑크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줘 벌써부터 설레는 핑크빛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반대 방향으로 턱을 괴고 있는 두 사... -
김재중, 주연 영화 ‘신사 : 악귀의 속삭임’ OST ‘BURN’ 가창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만의 은막 복귀에 OST 가창까지 맡았다.김재중이 가창한 영화 ‘신사 : 악귀의 속삭임’의 OST ‘BURN(번)’이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김재중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신사 :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의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실종된 후,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사건을 파헤치면서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장르물이다.OST ‘BURN’은 폐신사에 잠든 악귀의 속삭임과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불길한 기운이 서서히 타오르는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강한 사운드와 음산한 분위기를 통해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영화 속 박수무당 ‘명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재중은 OST를 직접 가창하는 등 서늘한 감성과 강렬한 보이스로 영화의 음산한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완성시키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신사 : 악귀의 속삭임... -
이다원의 원픽김남길 대타?…‘참교육’ 김무열이어야만 했다
배우 김무열의 인생캐릭터가 생겼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감독 홍종찬) 속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이다. 김남길 대신 들어왔다고 하지만, 오히려 ‘참교육’은 김무열이어야만 했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를 몸에 착 붙였다.김무열은 지난 5일 공개된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으로 분해 에피소드 10개를 힘있게 이끈다. 코믹한 연기는 물론 약혼자를 잃은 슬픔, 피해 학생, 교사들을 향한 연민 등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사이다처럼 탁 터지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나화진’ 그 자체로 사랑을 받고 있다.‘참교육’은 애초 제작단계부터 원작 웹툰의 폭력 미화, 여혐, 인종차별 논란 등으로 큰 갈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나화진 역을 제안받은 김남길이 논란을 의식해 출연을 고사하면서 또 한 번 위기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김무열이 히어로처럼 나타나 지금의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김무열에게도 ‘김남길 대타’는 부담스러운 수... -
유해진,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품다
백상→디렉터스컷→황금촬영상까지.배우 유해진이 제46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영화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유해진은 지난 8일 열린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의 마지막을 지킨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1,68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인간미를 전한 그는,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와 신분을 뛰어넘어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유해진은 데뷔 이후 매 작품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