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과 김희재가 형제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측은 29일 박해진과 김희재의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박해진은 극중 냉철함과 실력을 겸비한 마술사 차차웅으로 순경 고슬해를 도와 귀신공조 수사를 하며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를 울릴 예정이고, 김희재는 고슬해와 함께 강국파출소에 근무하며 순찰 파트너로 사건을 해결하며 극의 두번째 커플 이용렬x예지의 순수한 사랑을 보여줄 순경 이용렬 역으로 각각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B컷에는 박해진이 드라마 현장에서 핫팩을 다리에 대고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주인공다운 여유로움과 스태프 챙기기로 유명한 박해진다운 친근감으로 미소짓게 하는 한편, 이용렬 역의 김희재는 순경복을 입고 해사하게 웃으며 친근감,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의 막내다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진중한 박해진은 귀여운 동생 김희재와 현장에서는 빛나는 애드리브를 구현해 두 배우가 만날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고.

제작진은 “박해진· 김희재 배우가 만나면 상상하지 못한 애드리브를 보여준다. 특히, 묵직한 존재감의 박해진 배우가 김희재 배우 앞에선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으며 ‘꿀케미’를 보여주고 있고 두 배우가 나올 땐 매번 현장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으려 입술을 깨물며 촬영 중”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다음 달 23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