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의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7개 단체를 선정, 총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그 중 강원영상위원회는 최대 지원금액인 1억원 지원이 결정되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019년 지역영화네트워크허브지원 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2021년에는 ‘강원영화학교’, ‘강원영화제, 첩첩상영중’, ‘강원영상문화 네트워크 활성화-작은영화관’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이번 2022년에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생적 영화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강원영상위원회에서는 강릉의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강원,영화학교>, <강원 씨네마실>, <지역영화협력워크숍>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강원도내 영화 문화생태계 조성 및 영화인·영화단체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