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비아이(B.I)가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2일 0시 비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공개 싱글 발매 일시를 알리는 컴백 포스터 이미지를 선보였다. 도심을 내려다보며 서 있는 비아이의 뒷모습이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가운데 ‘LOVE OR LOVED PART 1’, ‘2022.5.13 1PM KST / 12AM EDT’라는 발매일이 담겨 있다.

지난달 어나운스먼트 티저 영상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는 한 장의 선공개 싱글과 두 장의 EP로 구성된다. 그중 선공개 싱글의 발매 일시가 가장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비아이는 지난해 데뷔 7년 만의 첫 정규 앨범 ‘WATERFALL’(워터폴)과 하프앨범 ‘COSMOS’(코스모스)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그래미의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GRAMMYs Global Spin)의 첫 번째 아시안이자 K-POP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최근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 Wasserman(와서맨)과 계약을 체결한 비아이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아이의 선공개 싱글은 오는 13일 오후 1시 국내외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