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KBS2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 출연한다.

1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지승현은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 합류, 강하늘, 하지원, 성동일 등과 호흡한다.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하지원, 강하늘, 성동일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승현은 극 중 호텔 낙원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 박세준 역을 맡았다. ‘박세준’은 냉철한 엘리트로서 이상보다는 현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서 강하늘, 하지원, 성동일 등과 어떤 호흡을 펼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