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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금전 편취 의혹’ 아름, 직접 입장 밝혔다

티아라 출신 아름

티아라 출신 아름

팬과 지인 여럿을 상대로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티아라 출신 아름이 언론에 입을 열었다.

아름은 1일 스포츠경향과의 문자메시지 대화에서 이날 온라인매체 디스패치가 제기한 금전 편취 의혹과 관련해 “지인들이 날 배신한 것”이라면서 “인친(SNS팔로워) 들은 먼저 도와준다고 연락 온 분들이 많았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은 해킹범 피해자들”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A씨와 함께 전남편과의 이혼소송 비용, 병원비 등을 명목으로 팬과 지인들에게 총 4000여만원의 금전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름은 이에 대해 “법적조치를 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름은 지난 27일 있었던 자살 시도와 입원 사실 등이 ‘자살쇼’ ‘거짓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의혹에 당일 응급실 이용 기록과 정산 내역 등을 스포츠경향에 제시하기도 했다.

이하는 아름과 나눈 일문일답.

Q. 금전 사기 및 해킹 보도와 관련한 입장은?

A. 기사에 뜬 몇몇 사람들 예시는 정말 힘들 때 부탁한 지인들이 배신한 것이다. 돈을 (내게) 빌려주지도 않아 인연 끊은 사람들이고, 그들이 힘들 때 (내가) 다 도와줬던 사람들이다. 인친들의 경우는 오히려 도와준다는 분들이 많았고, 저희가 연락했다고 남긴 피해자들은 다 해킹범 피해자들이다. 법적으로 알아서 조치하겠다.

Q.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과 과거에도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받았다는 얘기인가?

A. 금전적인 도움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마음을 나눈 사람들이 배신 한 것이다. 배신한 사람은 용서 못한다. 도움 준 분들은 잊지 않고 메모해두고 있고 감사해 하고 있다. 몇 배로 보답할 것이다.

Q. 전남편과의 이혼 소송비와 병원비 명목으로 돈 빌린 것이 맞나?

A. 빌린 것 맞고 빌린 사람들 중에 이미 갚은 친한 사람도 있다. 그후 사건이 하도 터져서 제가 갚는 것이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말한게 조리원 동기인데 저렇게 배신을 했다. 그가 힘들 때, 생일에 달려간게 저인데···안타깝게 사람을 또 잃게 됐다.

Q. 본인의 SNS글로 많은 오해와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A.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저와 남자친구다.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된 상태고, 엄마로써 차라리 아동학대가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얘기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데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내가 무슨 말을 더 해야 할까. 어차피 먹잇감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나. 어차피 진실은 시간 지나면 밝혀질거다. 그냥 얼른 조용히 지나가면 좋겠다.

Q. 지난 27일 자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서도 말이 많은데.

A. ‘쇼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은 다들 죄 받을 것이다. 사람 목숨 가지고 입에 오르내리게 하지 말아 달라.

Q. 하고 싶은 말은?

A. 저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SNS를 하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신문이나 방송의 연락도 받지 않을 것이다. 법적으로 처리하겠다. 앞으로 쭈욱 웃을 일만 있길 바란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아이들과 하루하루 걱정없이 행복하게 찌개소리 나는 집에서 웃음만 가득한 그런 삶을 살다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