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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도 손절···‘음주’ 김호중, 위약금 폭탄 예상

김호중. 연합뉴스

김호중. 연합뉴스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공연 티켓 환불 및 보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2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호중의 공연 티켓 환불 및 보상을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일부 집단 민사 소송의 움직임도 보였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후인 지난 18~19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공연을 강행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김호중이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공연의 질과 가수 이미지가 실추됐고, 티켓 구매자들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여기에 더해 집단 소송을 주도하며 독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호중과 소속사의 거짓 해명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3~24일 예정된 KBS 주최의 공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출연이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KBS는 김호중 공연에 관해 주최 명칭 사용 금지와 함께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KBS는 이미 지난 16일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연의 대체자를 찾기 어렵고, 공연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공연이 무산될 시 김호중에 대한 위약금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콘서트 티켓의 가격은 평균 20만 원으로, 양일 2만 석이 매진됐다. 매출은 50억 원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