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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백상 이순재 특별무대 오열 이유 “대학 시절 은사” (틈만나면)

SBS ‘틈만나면,’

SBS ‘틈만나면,’

배우 유연석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순재의 특별무대를 보고 울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틈친구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이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나섰다.

이날 세 사람은 이촌동의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재직하는 한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스승의 날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했다는 출연자는 “민족의 스승님이 세종대왕이다”라며 “1965년에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SBS ‘틈만나면,’

SBS ‘틈만나면,’

여기에 유연석은 “저는 얼마 전에 ‘백상 예술대상’에 갔는데, (이순재가) 제 대학 때 은사님이시다. 거기에서 이순재 선생님께서 특별 무대를 했다”며 “마지막에 리어왕 대사를 하셨지 않나. 제가 3학년 때 리어왕 공연을 하고 선생님이 제 지도교수셨다. 그 대사를 아흔이 되신 나이에 무대에서 그 대사를 하시고 제가 객석에서 보는데 너무 감동적이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 7일 개최된 ‘제 60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오열하며 기립박수 치는 모습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많은 것들이 스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는 유연석에 차태현은 “남들이 보면 대상 받은 줄. 그것만 보면”이라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깨뜨려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도 “사람들이 ‘왜 저렇게 많이 우는 거야?’ (했다.) 사실 그런 사연이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