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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1년 제주살이 마치는 심경 “한 달 동안 진짜 슬펐다”

할명수

할명수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제주를 떠나 다시 서울로 이사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멀티 플랫폼 콘텐츠 ‘할명수’에는 1세대 아이돌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효리가 최근 과거 상업 광고를 찍지 않기로 했다가 다시 재개한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 생각엔 내가 쭉 광고를 찍었으면 안 찾아주셨을 것 같다. 안 찍다 하니까 찾아주신 것 같다”고 했다.

또 이효리는 “스케줄 일부러 안 하는 거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이사 오면 좀 하려고 한다. 서울 오면 스케줄 많이 할 것”이라며 이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11년 제주살이를 마친 이효리에게 “제주도 떠나는 건 안 쉽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아쉽다. 서울로 이사를 마음 먹자마자는 진짜 슬펐다. 한 달 동안.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이런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과 동시에 제주로 내려가 살며 ‘제주살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집을 공개한 뒤엔 그의 집을 몰래 찾는 이들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