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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가 4년만에 공개된 이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고 구하라 금고 털이범의 몽타주가 공개된 가운데,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고 구하라의 자택에서 발생한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해 CCTV 영상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들었다.

전문가들이 범인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범인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의 남성으로 왼쪽 귀에 귀고리를 착용하고 근시 교정용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키는 170cm 후반대의 건장한 체격이었으며, 갸름한 얼굴형과 오뚝한 코를 가지고 있었다.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은 최근 BBC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의 공익 제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롭게 주목받았다. ‘그알’ 제작진은 구하라의 휴대전화 등 유품이 관련 사건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건은 지난 2020년 1월 14일 자정 무렵 구하라의 오빠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했다. 금고에는 구하라의 휴대전화 6개, 편지, 계약서 등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다른 고가품은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단순 절도가 아닌 목적성 있는 범행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