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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7월 10일 ‘뺑소니 혐의’ 첫 재판···‘음주운전’ 혐의는 제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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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재판이 오는 7월에 열리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7월 10일로 정했다.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 모 씨 3명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앞서 김호중은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 택시를 박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이 됐다. 김호중은 당초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공연 강행 후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정해 파문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이 불거졌고, 김호중은 결국 지난달 24일에 구속이 됐다.

검찰은 이번 재판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김호중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 이상으로 판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의뢰 회보서 등 기록을 검찰에 넘겼다. 국과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김호중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음주운전 면허취소 수치인 8%의 두 배 수준인 0.15% 이상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