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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압도적 1위
‘지옥에서 온 판사’가 신작 대전 속 압도적 기세로 1위를 수성했다.10월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3.7%, 전국 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토요일 전체 방송 1위, 주간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6.1%까지 치솟았다.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온 ‘지옥에서 온 판사’이지만, 10월 12일 방송된 8회가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것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월 11일과 12일 비슷한 시간대 신작 드라마 3편이 첫 방송됐기 때문.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 토요일 밤 10시 그것도 신작들이 쏟아진 가운데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옥에서 온 판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반응이다.총 14부로 제작된 ‘지옥에서 온 판사’가 중반부... -
있지·키스오브라이프·82메이저·세이마이네임…‘10월 대전’의 시작
15일 연예계도 바쁘게 돌아간다. 특히 10월을 맞아 컴백에 나서는 가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그룹 82메이저의 미니 2집 쇼케이스가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들은 이날 미니 2집 ‘엑스-82(X-82)’를 발매한다.이 앨범은 82메이저가 지난 4월 나온 데뷔 앨범 후 5개월 만에 내는 앨범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들의 ‘엑스파일’과 같은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타이틀곡 ‘혀끝’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 ‘페이스 타임’ ‘가십’ 등 네 곡이 수록된다.오후 2시에는 MBC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망스홀에서 열린다. 박소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과 연출자 김경희PD가 참석한다.‘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없으면 없는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GS향 여행 예능으로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발전됐다.걸그룹들의 컴백 러시... -
‘금사빠’ 10대女, 임신 의혹→키스 스캔들…쓰라린 비밀 연애 최후 (프래자일)
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시리즈 ‘프래자일’이 임신 의혹과 거식증이 빚어낸 에피소드, 키스 스캔들과 난투극까지 10대들의 ‘서툰 풋사랑’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복잡한 치정 다툼을 그려냈다.지난 14일(월)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프래자일’ 6화에서는 ‘중앙고 스캔들의 중심’ 박지유를 둘러싸고 ‘죽고 못 살던 남자친구’ 노찬성과 ‘기습 키스의 주인공’ 남도하가 난투극을 벌였다. 이로 인해 ‘중앙고 공식 커플’ 박지유, 노찬성의 관계는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러블리 금사빠’ 전미나는 그동안 흐린 눈을 하며 애써 외면해왔던, ‘3학년 인기남’ 남도하와의 ‘슈퍼을 연애’가 불러온 지독한 결과와 마주했다.6화에서는 남도하와 만난 이후 생리를 안 한다는 폭탄 고백을 안겼던 전미나가 친구들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전미나는 “이거... 두 줄 맞죠?”라며 조심스럽게 임신 테스트기를 내밀었지만, 검사 결과 임신이 아니라는 말에 안도했다. 그와... -
의사역 맡던 백성현 “골연골종 진단···걷기도 힘들어” (동상이몽)
배우 백성현이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한 아찔했던 기억을 꺼냈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백성현은 “결혼하자마자 첫째 아이가 생겼다. 남편이 되자마자 가장의 책임감이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기 동안 생계를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다. 배우가 아닌 MC로도 뛰고 있으며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가 끝나 이제는 다시 백수 생활을 시작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조다봄은 남편이 일용직으로 일할 당시 다리 통증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백성현은 “운동 중 발뒤꿈치를 다쳤는데 보행이 어려워지며 무릎과 고관절에까지 통증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큰 병원에서 관절 주사를 맞았지만 통증이 계속되었고, MRI 촬영을 통해 고관절 안쪽에 종양이 있는 골 연골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백성현은 당시 걷기조차 힘들었다며 “원래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 못 찍을 뻔했다. 이제... -
‘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 오늘부터 1일 “손 잡아도 돼요?”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이 ‘핑크빛 경사’를 예고한다.16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손잡기로 ‘폭풍 진도’를 빼는 경수-옥순의 ‘숨멎 로맨스’가 펼쳐진다.그동안 경수과 옥순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다대일 데이트’와 ‘플러팅 오해’ 사건 등으로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이어왔다. 드디어 처음으로 ‘1:1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이날 그간의 오해를 풀며 서로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옥순은 ‘인기남’ 경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나름의 사정과 이로 인해 힘들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밝히는데, 경수는 “정확한 표현이 없어서 (옥순이 내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 잘 몰랐다”라며 아쉬워한다. 그러자 옥순은 “손잡아도 돼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상여자’ 매력을 폭발시킨다.‘훅’ 치고 들어온 옥순의 ‘스킨십 공격’에 당황한 경수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다. 이어 경수는 “뇌가 정...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이토록 친밀하다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배우들과 감독의 이토록 디테일한 촬영장이 화제다.지난 11일(금)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내 딸이 누군가를 죽였다면?’이라는 상상조차 힘든 난제에 던져진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석규는 아빠로서 딸을 믿어야 하는 마음과 프로파일러로서 의심이 드는 상황 속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영상 속 한석규는 감독에게 대본에 없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리허설 때는 쉬지 않고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딸 채원빈(장하빈 역)과 연기할 때는 감정을 조절하며 부녀의 삭막하고 불편한 생일상 장면을 만들어낸 것. 또 극 중 후배 한예리(이어진 역), 노재원(구대홍 역)을 혼내는 장면에서는 여러 대사 톤으로 발성과 발음을 꼼꼼하게 체크해 눈길을 끌기도.1회 응급실 엔딩 장면은 한석규의 압도적 열연이 빛난 명장면이었다. 한석규는 살인사건 용의자일지 모를 딸을 바라보는 복잡한 감정을 대사 ... -
양희은, 충격 가정사 고백 “바람난 父, 母 집 나가자 딸 옷 태우고 죽음 의식” (4인용)
양희은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히며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이성미가 절친 양희은, 김수철, 김혜영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성미는 “엄마를 엄마라 부르면서 살아온 세월이 부럽다”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생모는 내가 100일 때 아버지에게 맡기고 떠났다. 엄마는 새엄마부터 ‘엄마’라고 했었기 때문에 어떤 그림도 안 그려진다. 그래서 희은언니 엄마 돌아가셨을 때 너무 부러웠다. 쭉 같이 있다가 돌아가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에 양희은은 “엄마와 딸은 애증이 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엄마가 내 속으로 쑥 들어와서 엄마가 날 짜증나게 했던 마음을 알겠더라”라고 했다.이를 듣던 이성미는 “언니가 엄마 돌아가시고 안 운다고 하더라. 왜 그랬냐”고 궁금해했고, 양희은은 “집에 와서 딱 한 번 울었다. 엄마의 빈 방에 엉엉 울었다”며 “난 엄마 방... -
권유리 ‘전국노래자랑’ 이벤트 당첨···통영 멍게젓갈 받는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권유리가 KBS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이벤트에 당첨돼 눈길을 끈다.‘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국노래자랑’ 통영시 응원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총 5명의 당첨자가 발표됐는데 유리가 포함됐다.가수 안성훈이 당첨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이날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권유리는 지난 13일 진행된 ‘전국노래자랑’과 통영시 응원 댓글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당첨된 것이다. 유리는 이날 게시물에 댓글로 “통영시 미쳤다. 너무 좋은 추억 시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 전구욱~~ 노래자랑~~ 통영시민분들 같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싶다. ‘전국노래자랑’ 영원해달라”고 적었다.또한 “남희석 선배님 춤추실 때마다 일어나서 티비 앞에서 같이 춤췄다”며 응원 댓글을 이어갔다. 해당 댓글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전국노... -
김희재, 삐끼삐끼 챌린지 “어려운 걸 해내지 말입니다” (더트롯쇼)
가수 김희재가 화려한 크루즈 콘서트로 안방극장을 찾았다.지난 14일 오후 8시 SBS FiL ‘선상의 더트롯쇼’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김희재는 선장이자 MC로 분위기를 책임졌다. 본격적으로 가을 음악 여행의 시작을 알린 김희재는 ‘우야노’, ‘풍악’, ‘사랑아 제발’ 등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장악했다.“좋아하실만한 노래들로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김희재는 흥 넘치는 퍼포먼스에 이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떠나간다’ 무대로 여운을 이어갔다. 김희재는 깊은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켰고, 빠져드는 음색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여기에 김희재는 양지은의 ‘그 정 때문에’를 재해석, 차원이 다른 쇼맨십으로 팬심에 불을 붙였다.주황빛으로 물들여진 관객석과 함께 또 한 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김희재는 “앞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다. 여러분들의 매너에 또 감동했다”라며 알찬 입담 역시 발휘했고, 이어서 화제의 챌린지까지 선사하며 ‘댄스 자판기’... -
‘이제 혼자다’ 김새롬 “이혼 사실, 세상에 알려져 속상했다” 솔직 고백
방송인 김새롬이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표현했다.김새롬은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의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해 홍역을 치렀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전노민과 조윤희는 입담을 과시한다.김새롬은 이혼의 상처를 두려워한 이상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경력에도 영향을 끼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또한 그는 “20대 때는 ‘매력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이제는 매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도 고백했다.전노민은 한편 “첫 연애 상대와 결혼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어린 시절 결혼관을 공개해 첫 번째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윤희도 깜짝 발언도 이어진다. “지금 연하남가 로맨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그 전말도 공개한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