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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전설 데니스 로, 하늘의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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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영국의 전 스코틀랜드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 데니스 로의 장례식에서 놓인 화환이 성당 밖에서 보이고 있다. 고인은 1960년대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였으나 병마와 싸우다가 8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