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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10타점 나스타 터져야 호랑이도 뛴다, KIA 나성범
통산 300홈런 신호탄…뜨거워진 방망이 김도영 활약에 카스트로까지 폭발, 중심타선 퍼즐이 딱 “시즌 끝까지 잘 해서 시즌 초 약팀 평가 뒤집고 싶다”나성범(37·KIA)은 지난 17일 인천 SSG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쳤다. 2-3으로 뒤지던 3회초 무사 2·3루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역전시켰고 KIA가 6-3으로 승리, 결승 홈런이 됐다.나성범의 통산 300호 홈런이었다. KBO리그에서 300홈런을 때린 타자는 나성범을 포함해 16명밖에 없다. 역대 레전드 타자들이 넘어선 이 300홈런은 ‘홈런 타자’라고 부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된다. 현역 중에는 최정(SSG·538개), 최형우(삼성·431개), 강민호(삼성·356개) 그리고 나성범뿐이다.KIA는 늘 거포가 필요했던 팀이다. 21세기 KIA가 된 뒤 우승 시즌에는 항상 4번 타자를 맡길 홈런 타자를 우승 시즌에 영입했다. 2009년의 김상현, 2017년의 최형우가 그랬다. 2022... -
거친 반칙·시상식 외면·집단 충돌…패배 속 품격 스스로 버린 아르헨티나, FIFA 조사까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거친 반칙과 경기 후 충돌로 논란을 일으켰다. 패배한 뒤 스페인의 우승 세리머니를 외면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스포츠맨십을 잃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아르헨티나는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경기 내용보다 더 큰 논란을 부른 것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태도였다.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의 공격 흐름을 거친 반칙으로 끊었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는 전반 14분 다니 올모를 향해 강하게 몸을 던졌고,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는 라민 야말을 뒤에서 잡아당긴 뒤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전반 41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역습에 나서려던 미켈 오야르사발의 허리를 잡은 데 이어 뒤에서 거친 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다.... -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톡투유 게스트 공개···권일용·김윤아·류현경·봉준호·손석희·이명세·전미도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 이벤트 ‘톡투유(Talk To You)’의 게스트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가수 김윤아, 류현경 배우 겸 감독, 봉준호 감독, 손석희 언론인, 이명세 감독, 전미도 배우 등이 참여한다.‘톡투유’는 영화 상영과 토크를 결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감독과 배우, 뮤지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이자 범죄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프로파일링 이론과 실제』 등을 저술했으며,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every1 <히든아이>, 영화 <범죄도시4> 등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
야유에도 경기장에 나타나는 ‘스포츠광’ 트럼프 대통령,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스포츠 현장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개인적 관심과 함께 대규모 관중과 미디어의 주목을 정치적 메시지 전달에 활용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했다. 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에는 강화된 보안 검색이 시행됐고, 취재진과 관중에게 평소보다 일찍 도착하라는 안내가 전달됐다. 경기는 예정 시각보다 6분 늦게 시작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슈퍼볼과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데이토나 500,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선수권대회, FIFA 클럽월드컵 결승, 테니스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 등 주요 스포츠 행사에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이 결정되면 경기장 운영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관중은 공항 수준의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하고 반입 물품이 제한된다. 교통 통제와 이... -
“64개국 월드컵은 무책임”…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인판티노 정면 비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를 이끄는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64개국 확대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했다.테바스 회장은 21일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FIFA가 월드컵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시대도 끝났다고 주장했다.그는 “축구 산업은 아무리 중요한 대회라고 해도 월드컵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며 “FIFA는 소수의 선수만 참가하고 40일 동안 열리는 하나의 대회를 위해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축구 산업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인판티노 회장은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2030년 월드컵을 64개국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2030년 월드컵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가 공동 개최하며 대회 100주년을 기념해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열린다.테바스 회장은 “우리는 이미 과도한 경기 ... -
레이커스 떠난 르브론, 골든스테이트·필라델피아 등 거론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떠난 르브론 제임스(41)가 차기 행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제임스 측은 외부 일정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제임스의 오랜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21일 팟캐스트 ‘게임 오버’에 출연해 “우리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선택은 르브론의 몫이고, 그가 준비됐을 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폴은 제임스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이미 필요한 메시지를 모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구단에서 추가로 해야 할 일이 있는지를 물어왔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며 “각 구단의 입장과 조건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임스는 지난달 레이커스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다음 시즌은 그의 NBA 통산 24번째 시즌으로, 출전할 경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차기 행선지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거론되고 있다.... -
월드컵 심판 앤서니 테일러 은퇴…“지속적인 압박과 검증, 이제는 떠날 때”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국제심판 앤서니 테일러(47)가 20여 년간의 심판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영국 가디언은 21일 테일러가 엘리트 심판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테일러는 선수 생활 동안 총 831경기를 맡았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668경기를 주관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포르투갈-스페인전이었다. 테일러는 성명을 통해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심판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면서도 “압박은 매우 크고, 모든 판정은 끊임없는 검증의 대상이 된다. 이제는 물러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한 부심 게리, 애덤을 비롯한 동료 심판들과 축구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이 직업이 요구한 수많은 희생을 묵묵히 감내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가장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테일러는 16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
프랑스오픈, 메이저 대회 최초로 ‘수익 배분’ 제안…선수 상금 체계 변화 신호탄
프랑스오픈이 메이저 테니스 대회 가운데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대회 수익을 기반으로 한 상금 배분 방식을 제안했다. 선수들이 요구해온 ‘수익 공유(revenue sharing)’ 모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 달 상금을 발표하는 US오픈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되리라 전망된다.영국 가디언은 21일 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가 최근 윔블던 기간 선수 대표인 래리 스콧과의 협상에서 대회 수익의 일부를 선수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프랑스오픈이 수익 공유 방식을 공식적으로 검토한 것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처음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게 됐다.선수들은 올해 들어 메이저 대회 상금 산정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해왔다. 현재처럼 대회 주최 측이 매년 상금 규모를 결정하는 대신, 대회 수익의 일정 비율을 선수들에게 배분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선수 측은 즉시 대... -
김세훈의 스포츠IN끝까지 “버티는” 인간, AI와 맞서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도전
인공지능(AI)은 이미 인간을 넘어섰다. 적어도 바둑에서는 그렇다. 2016년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꺾었고, 그 이후 바둑은 인간이 AI를 따라 배우는 시대가 됐다. 지금의 프로기사들은 AI를 스승으로 삼아 연구한다. 정석도, 포석도, 끝내기도 AI가 바꿔 놓았다.그렇다면 인간과 AI의 대결은 끝난 것일까. 신진서 9단의 이번 카타고와의 3번기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신진서는 AI를 이긴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AI보다 인간에게 유리한 접바둑 조건에서 승리했다. 그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승리를 이세돌 9단의 알파고전 1승과 비교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이 AI를 상대로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바로 이 대목이 중요하다. 이제 인간은 AI를 이길 수 있느냐를 묻지 않는다.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가를 묻는다. 승리의 기준이 달라졌다. 결과보다 저항 자체가 의미가 되는 시대다.더 흥미로... -
리센느(RESCENE),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와 함께 ‘Pretty Girl’ 활동 성공적으로 마무리
걸그룹(RESCENE)가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 활동을 성료했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로 대세 입증을 했다.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8일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컴백 후 SBS Life ‘더쇼’, MBC M, MBC every1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리센느는 무대마다 발랄한 매력과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번 신곡 ‘Pretty Girl’의 메인 향기인 자몽향을 퍼트렸다. 리센느는 자신들만의 향기 콘셉트를 완성하며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고, 인기에 힘입어 각종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LOVE ATTACK’(러브 어택), ‘Deja Vu’(데자부) 스페셜 무대까지 펼치며 ‘역주행 아이콘’임을 제대로 증명했다.리센느는 이번 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