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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결승골’ 광주, 포항에 1-0 승리…몰수패 가능성도
프로축구 광주FC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에 승리했지만, 몰수패 가능성으로 환히 웃지는 못했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박인혁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승점 22점을 확보한 광주는 6위 포항(승점 19)을 승점 3점차로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광주는 포항 원정에서 상대의 공세에 날카로운 반격으로 응수했다. 팽팽하던 흐름이 흔들린 것은 전반전 막바지였다. 광주는 전반 45분 아사니가 페널티지역에서 포항 조르지의 반칙에 넘어진 것이 페널티킥(PK) 선언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광주는 아사니가 오른쪽 구석으로 찬 슈팅이 포항 골키퍼 황인재에게 가로 막히며 귀중한 득점 찬스를 놓쳤다.광주는 PK의 아쉬움을 교체 카드로 풀어냈다. 후반 19분 나란히 교체 투입된 박인혁과 최경록이 후반 44분 결승골을 합작했다. 박인혁은 최경록이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감각적인 헤더골로 연결해... -
‘장인 구속’ 이승기 “즐거웠다…노래하는게”
가수 이승기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무려 1위를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이승기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홍기와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상반기 왕중왕전 티켓까지 따내 이후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이날 방송은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홍자X이수연, 김준수X최수호, 박완규X백청강, 이승기X이홍기, 최성수X안성훈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승기와 이홍기 커플은 우즈의 ‘Drowning’을 선곡한 이들은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시너지를 뽐냈다. 특히 무대 클라이막스에서 무반주 상태에 이승기의 고음이 무대를 울릴 때, 현장은 전율로 가득찼다.방송 후 이승기는 “즐거웠다..노래하는게” 라면서 “일일이 다 누르고 싶지만..모두에게 ❤️”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불후 첫 출연 첫 우승 너무 축하한다” “무대 너무 좋았다” ... -
뜨거운 축제였던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굿바이 ‘배구 황제’, “배구 위해 계속 일하겠다”
‘배구 황제’ 김연경(37)의 은퇴 무대는 거대한 축제였다. 김연경의 초대에 응한 세계적인 배구 선수들이 한국에 모였고, 김연경을 사랑하는 수천 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김연경을 포함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들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둘째 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코트를 달궜다. 전날 한국 여자대표팀과 맞붙었던 올스타 선수들은 이날 ‘팀 스타’와 ‘팀 월드’로 나뉘어 팬들에게 수준 높은 배구를 선보였다.성대한 축제를 방불케한 이날 경기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경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로 제2의 인생에 첫발을 디딘 김연경은 앞서 16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로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2005~2006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김연경은 국내 무대를 평정한 뒤 튀... -
생애 첫 ‘매치퀸’ 이예원 “4승 이상 다승왕, 한 시즌 상금 최고기록 깨고싶다”…비시즌 체력훈련 성과 톡톡
“준우승 두 번이 아쉬웠는데, 매치플레이에서 처음 우승해 정말 꿈만 같아요.”이예원이 생애 첫 ‘매치퀸’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과 통산 9승 고지를 밟았다.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황유민을 4&3(3홀 남기고 4홀차)로 물리쳤다. 1번홀(파4)에서 투 온에 실패하고 보기를 범하며 열세로 출발한 이예원은 2번홀(파5), 3번홀(파3) 승리로 역전한 뒤 전반에 2홀차로 앞서갔고 10번홀(파4)과 12번홀(파5)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4홀 차로 벌려 대세를 갈랐다.올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4월)에서 짜릿한 끝내기 이글로 우승한 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거둔 이예원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4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이루며 독주 태세를 갖췄다.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우승없이 신인왕에... -
새신랑 조세호, 폭풍 오열···무슨 일? (1박 2일)
‘1박 2일’ 문세윤, 조세호의 눈물샘이 터진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펼쳐지는 ‘칠곡보다 아름다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멤버들은 힙합 스타일의 패션으로 깜짝 등장한 칠곡 할머니 8인방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할머니들은 음악에 맞춰 단체로 랩을 시작했고, 기대 이상의 랩 실력에 감탄한 여섯 멤버는 열렬한 리액션을 펼치며 무대에 화답한다.특히 평소 눈물이 많은 조세호,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던 문세윤은 평균 나이 83세의 할머니들이 선보인 멋진 무대에 크게 감동한다. 두 사람은 또 한 번 촉촉해진 눈가로 “눈물 참느라 힘들었다”, “할머니들이 우리를 많이 울리시네”라며 뭉클한 마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1박 2일’ 팀과 함께 하는 하루가 즐거운 듯 할머니들은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라며 내내 환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저녁식사 도중에는 마치 ... -
수염난 현빈과 볼빨간 장동건…인간미 넘치는 인증샷에 미소
방송인 임백천의 가감없는 인증샷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임백천은 최근 배우 현빈, 장동건과 함께 골프 라운딩 후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사진 속 현빈은 면도를 하지 않아 수염이 듬숭듬숭 나 있었고, 장동건은 햇볕에 얼굴이 타 볼이 발그스름한 상태였다.현빈과 장동건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임백천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스타 SNS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필터도, 보정도 없는 자연스러운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한편 현빈은 올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장동건은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정경호 “하정우 때문에 중앙대 가겠다고 결심” (보고싶었어)
배우 정경호가 유쾌한 입담을 빵빵 터트린다.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시청률 치트키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솔직한 매력을 대방출한다.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부터 ‘슬기로운’ 시리즈까지 흥행을 이끈 정경호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도 전문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사망한 노동자들이 제 눈에만 귀신으로 보인다. 설인아, 차학연 씨와 함께 얘기를 풀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유발했다.또한 정경호는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선배님과 투 샷에 담기고, 그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것 자체로 황홀한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느 정도 꿈은 이루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특히 최근까지 회자되는 블랙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롤러코스터’를 ... -
임라라♥손민수 “쌍둥이 임신…태명은 라키·뚜키”
최근 임밍아웃한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18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배속에 두명이요?! 엔조이커플 쌍둥이 엄빠당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임라라는 초음파 검사 후 남편 손민수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고, 두 개의 아기집을 확인한 손민수는 감격해 눈물을 흘린다.앞서 두 사람은 커플 SNS 인스타그램에 “1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엔조이 베이비는 쌍둥이”라며 “ 후둥이가 크는 걸 지켜보느라 이제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한다. 태명은 라라키즈, 민키즈 쌍둥이 럭키비키잖아. 그래서 라키, 뚜키로 지었다. 이모, 삼촌들 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누리꾼들은 “한 명도 축복인데 쌍둥이라니 행복이 두 배다” “아이가 조금 늦게 찾아오는게 쌍둥이가 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저번 영상 댓글 중 수치 높은거 보고 쌍둥이 같다고 하신 분 계셨는데 진짜일 중이... -
데이식스 “KPSO 돔 입성, ‘마이데이’에 둘러싸여 감사”
밴드 데이식스가 마지막 공연의 막을 올렸다.데이식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하고 1만6천여 관객과 함께했다.‘베스트 파트’와 ‘베터 베터’ ‘힐러’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데이식스는 팬들과 마주해 인사를 전했다.영케이는 “피날레 공연에 오신 분들 환영한다. 오늘 어떻게 보면 뒤가 없는 날이다. ‘마이데이’(팬덤명)의 힘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해 함성을 이끌었다.이어 “잠을 설쳤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모르겠는데, 잠을 계속 깨기도 했고, 꿈에 계속 공연장 대기실이 나왔다”며 “그러니까 ‘마이데이’의 힘이 필요하다. 소리 한 번 질러 달라”고 다시금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원필은 KSPO 돔 입성에 “특별한 곳에 섰다.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360도 무대로 ‘마이데이’ 분들에게 둘러싸이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가 이렇게 무대를 꾸밀... -
‘인기가요’ HITGS(힛지스), ‘사워패치’ 활동 막방까지 상큼하게
‘5세대 슈퍼루키’ HITGS(힛지스)가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다.HITGS(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는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Things we love : H)’의 타이틀곡 ‘사워패치(SOURPATCH)’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HITGS는 러블리한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사워패치’를 통해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HITGS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안무, 표정 연기, 무대 연출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매력적인 무대로 ‘5세대 슈퍼 루키’를 증명하고 있는 HITGS는 ‘사워패치’의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였던 이날 ‘인기가요’에서도 기대에 부응했다.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했고, 다채로운 동선과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동안의 연습량을 증명했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