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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비상···‘폭탄 발언’ 레버쿠젠 무패우승 DF, 내년 계약 만료에도 ‘재계약 NO’ 강력 주장→뮌헨 합류하나
결국 요나탄 타(28·레버쿠젠)가 김민재의 경쟁자가 될까.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계약 만료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했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타는 바이에른으로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바이에른의 보드진들은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고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타는 그것에 대해 어떠한 불만도 표현하지 않았지만 다른 것을 발표했다. 그는 레버쿠젠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와 레버쿠젠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여름 타의 뮌헨 이적설은 뜨거웠다. 뮌헨은 새롭게 출범한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고 특히나 수비진 개편이 중심이었다.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출발을 알린 뮌헨은 타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레... -
‘무관 제왕’ 케인도 고통스럽다···유로 결승 스페인전 패배의 아픔 아직도 못 잊었다 “트로피 놓칠 때마다 힘들어”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그간 지독했던 무관 징크스로 인한 아픔을 밝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지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여전히 그 아픔을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케인은 다가오는 8일 아일랜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 2그룹 1차전을 치른다.아일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인은 기자들로부터 스페인과의 결승전 패배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케인은 “내 커리어에서 정점에 오를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나 매번 그것을 놓치는 일은 매우 힘들다”라며 “하지만 그것은 나를 더 자극시키고 더욱 불타오르게 만든다”라고 말했다.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4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스페인에 1-2로 패했다. 유로 2020에 이어 2연속 결승에... -
미쳤다, 황인범! 데뷔전도 안 치렀는데 벌써 극찬 세례 “황인범은 훌륭한 선수, 페예노르트가 좋은 영입 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로 합류한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아직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레전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네덜란드 매체 ‘AD’는 6일(이하 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레전드 빌럼 판하네험은 지난 목요일에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보고 황인범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황인범에 대해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페예노르트가 정말 좋은 영입을 한 것 같다. 그는 영리하고, 강하며,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다. 페예노르트가 이런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의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황인범은 지난 3일 페예노르트로 공식 입단했다. 페예노르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4년이며 등번호는 4번을 달고 뛰게 됐다.지난 시즌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세르... -
KIA로 기운 선두싸움과는 달리···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
KIA쪽으로 크게 기운 선두 싸움과는 달리, 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두산이 하루 만에 다시 4위를 탈환하는 등 그야말로 전쟁터다. 4위 두산부터 8위 롯데까지 격차는 4경기다.두산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T와 원정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전날 KT에 4위를 내줬던 두산은 이날 5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KT를 0.5경기차로 제치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이 두산을 살렸다. 두산은 1회초 양의지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포수 패스트볼,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3득점, 4-0으로 달아났다.이어 4회초에는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묶어 4점을 더 뽑아 8-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5회초에는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10-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7회초와 8회초 정수빈과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쳐 승리를 자축했다.두산 ... -
‘지긋지긋한 부상 악몽’ 맨유, 일단 한숨 돌렸다···18세 초신성 DF 요로, 목발 없이 걸으며 ‘재활 박차’→11월 복귀 예정
지긋지긋한 부상 악몽이 이어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여름 영입한 18세 초신성 센터백 레니 요로가 목발 없이 걷기 시작하며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맨체스터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맨유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발 부상의 재활을 시작하며 현재 목발 없이 걷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요로는 지난 8월 초 수술을 받았으며 11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목발을 짚고 있던 모습이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이 더 진행되어 목발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됐다. 그는 캐링턴에서 물리치료팀과 함께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요로는 지난 7월 프리시즌 아스널과의 친선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전반에 요로는 발 쪽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고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이후 요로가 목발을 짚고 걸어 다니는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의 큰 우려를... -
한화생명, 창단 첫 우승 도전
한화생명e스포츠가 창단 첫 LCK 우승에 도전한다.한화생명e스포츠는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 진출전에서 강호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첫 세트 팽팽한 승부는 T1이 24분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절묘한 킬 캐치로 이득을 챙기고도 이어진 드래곤 앞 한타(집단 교전)에서 킬을 일방적으로 내주면서 급격히 한화생명 쪽으로 기울었다.첫 세트를 30분 만에 따낸 한화생명은 2세트에서도 매서웠다.‘제카’ 김건우는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타워 다이브로 바텀 라인을 지키러 달려온 ‘제우스’ 최우제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따냈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T1의 빈틈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스노우볼을 굴렸다.하지만 T1은 교전에서 밀리면서도 골드 획득량과 오브젝트 획득에서 앞서면서 차분한 운영으로 역전의 발판을 쌓아나갔다.제카와 ‘바이퍼’ 박도현을 앞세운 한화생명의 질주를 멈춰 세운 사람은... -
테스형의 전구단 상대 홈런···스타우트 첫승으로 KIA 매직넘버는 ‘7’
KIA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전을 6-2로 승리했다.이날 앞서 대구에서는 2위 삼성이 NC에 1-9로 지면서 KIA의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2개가 한꺼번에 소멸됐다. 13경기를 남겨놓고 79승(2무 50패)째를 거둔 KIA는 이제 7승을 더하면 자력 우승할 수 있다.선발 에릭 스타우트가 호투했고 소크라테스 브리또가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스타우트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KIA 입성후 두경기 만에 첫승을 거뒀다. 외국인 1선발 제임스 네일이 부상에 대체선수로 입단한 스타우트는 첫 경기였던 1일 삼성전에서는 박병호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4이닝 4피안타(2홈런) 6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났었다.그러나 이날 두번째 등판에서는 호투했다. 최고구속은 150㎞를 기록했다. 직구 제구가 잘 됐고 스위퍼를 앞세워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거의 유... -
‘이강인 어쩌나..’ 경쟁자 펄펄 난다···‘13초 A매치 데뷔골’ 바르콜라, 시즌 초반 공식전 4경기에서 5골 대폭발
이강인의 경쟁자 브래들리 바르콜라(22·파리 생제르맹)가 시즌 초반 펄펄 날고 있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경기 시작 13초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프랑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그룹 2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3으로 패했다.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바르콜라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뒤 정확히 13초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순간적인 스피드로 강한 압박을 가하며 공을 뺏어냈고 이후 그대로 치고 들어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이 득점은 바르콜라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바르콜라는 이후 경기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바르콜라에 양 팀 통틀어 2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1-3 패배를 당했음에도 8점을 받는다는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 -
결국 ‘EPL 데뷔 실패’ 황의조, 다시 튀르키예로 복귀···노팅엄 떠나 임대로 뛰었던 알라니아스포르 이적→1년 계약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실패했다. 황의조(32)가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알라니아스포르로 완전 이적하며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갔다.알라니아스포르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황의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황의조가 다시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황의조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황의조는 2019년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0-21, 2021-22시즌 연속해서 두 자릿수 득점(12골·11골)을 터트리며 경쟁력을 보였고 2022년 8월 당시 EPL로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하지만 노팅엄에 황의조의 자리는 없었고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림피아코스에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기회를 받지 못하며 다시 도전에 나섰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한 시즌에 같은 대륙의 3개 팀에서 뛸 수 없었고 K리그 FC 서울로 임... -
챔피언스필드는 시즌 22번째 매진···KIA, 2009년 흥행 기록을 깼다
KIA가 창단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세웠다.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40분 2만500석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올시즌 KIA의 22번째 매진이다. 역대 KIA 홈 경기가 가장 많이 매진됐던 2009년(21차례)을 넘어 KIA는 15년 만에 구단 신기록을 썼다.올시즌 1위를 달리면서 KIA는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100만 관중을 이미 넘어선 KIA는 이날까지 109만5249명 홈 관중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