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치매의 주범, 인공와우수술로 청력과 뇌건강을 지킨다

    치매의 주범, 인공와우수술로 청력과 뇌건강을 지킨다

    고령화 시대, 난청이 치매 위험을 최대 4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공와우 이식술이 보청기 등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난청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난청이 치매를 부르는 이유청력 손실이 심한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은 정상 청력 대비 약 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난청이 심해지면 뇌는 소리를 구별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기억력과 판단력에 필요한 인지 자원이 고갈되는‘인지적 부하’ 현상이 발생한다. 여기에 사회적 교류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이 더해지면서 인지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국내 35만 명 추적 연구, “인공와우가 치매를 늦춘다”2025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국내 연구팀의 연구에서 인공와우 이식의 치매 예방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중등도 이상 난청 환자 약 35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인공와우 이식 환자의 치매 진단율은 11.2%로 비이식 환자(17.5%)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 눈앞에 날파리? 가볍게 넘겼다간… 비문증 4명 중 1명 망막질환

    눈앞에 날파리? 가볍게 넘겼다간… 비문증 4명 중 1명 망막질환

    눈앞에 날파리나 먼지 같은 점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은 연령과 관계없이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유리체 변화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일부에서는 망막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비문증은 눈앞에 날파리나 먼지 같은 점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젤 형태의 조직인 유리체가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벼운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작은 점이나 실 같은 형태가 시야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으로 시야에 거슬리면서 일상생활의 불편이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비문증 환자 10년 새 82% 증가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리체 장애(H43)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16만9,251명에서 2024년 30만...
  • “술 마시기 좋은 날” 과음 부르는 봄…급성췌장염 주의

    “술 마시기 좋은 날” 과음 부르는 봄…급성췌장염 주의

    꽃놀이, 축제, 등산 등 각종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한 잔, 두 잔 서로 권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음하기 쉽다. 하지만 술 마신 다음 날 지속적인 복통이 느껴지면 췌장이 보내는 경고. ‘급성췌장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술 마신 다음 날 찾아온 ‘복통’, 단순 술병 아냐췌장은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동시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위(胃) 뒤쪽이자 등 쪽에 있는 ‘후복강’에 속한다. 급성췌장염은 췌관과 십이지장으로 흘러가야 할 소화효소가 역류하면서 췌장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원인은 다양하지만 알코올과 담석이 90%를 차지하며 10% 이내에서 고중성지방혈증, 자가면역 문제로 발생하고 특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극심한 복통’이다. 8시간 이상 지속되며 췌장 위치 특성상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지고 앉거나 몸을 구부리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녹색병원 신원창 과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
  • 무지외반증, 치료의 오해와 진실

    무지외반증, 치료의 오해와 진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가장 낮은 곳, ‘발’은 전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춧돌과 같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발의 변형과 통증을 노화나 잘못된 신발 탓으로만 돌리며 방치하곤 한다. 그중에서도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며 뿌리 부분이 툭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보행의 불균형과 전신 관절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오랜 기간 족부 수술을 집도하며 마주했던 환자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수술 통증’과 ‘재발’이다.무지외반증, 왜 방치하면 위험할까? 무지외반증은 단순히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병이 아니다.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탱하며 추진력을 얻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 변형이 생겨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그 하중은 고스란히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으로 옮겨간다.결국 발바닥에 심한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종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발가락이 겹쳐지는 탈구 현상까지 ...
  • 광동병원, 강남구 치매안심주치의 병원 인증

    광동병원, 강남구 치매안심주치의 병원 인증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이 최근 강남구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강남권 시니어를 위한 치매 예방·조기진단·치료·돌봄의 통합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치매안심주치의란 강남구 어르신들의 치매조기 발견과 중증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을 의미한다.이번 인증은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치의 기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다. 광동병원은 지역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 선별부터 가족 교육, 장기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케어를 운영하게 된다.특히 광동병원 뇌건강치매예방센터는 정밀 인지검사와 뇌 MRI를 통해 인지저하의 초기변화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항아밀로이드 치료의 대표적 옵션인 레카네맙 치료 프로토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
  •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2026년 브랜드 영상 공개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2026년 브랜드 영상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2026년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브랜드 필름은 온·오프로드에서 발휘되는 ‘다이나프로’의 폭넓은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현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혁신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상은 2023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도심과 고속도로,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장면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 정숙성 등을 담았으며, 역동적인 주행 장면과 자연 풍경을 교차 편집한 시네마틱 연출을 더해 영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슬로건인 ‘BUILT WITHOUT LIMITS’를 통해 다양한 차종과 지형에서도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하며, 완벽...
  •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우주항공 테마 팝업스토어 열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우주항공 테마 팝업스토어 열어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를 주제로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 연출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지구문명존, 우주문명존, 우주인들 카니발존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협업 굿즈들도 판매한다.또한, 누리호 발사장 견학 티켓을 선착순으로 한정판매하고, 작가 모스플로우가 진행하는 우주토끼 드로잉 이벤트와 유튜버 초청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 발목 다친 방탄소년단 RM…발목 염좌, 한의학에선 어떻게 치료할까?

    발목 다친 방탄소년단 RM…발목 염좌, 한의학에선 어떻게 치료할까?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알엠)이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곡 공연을 무리없이 소화,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RM은 지난달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 부상을 당했다. 이에 RM은 불가피하게 의자에 앉아 공연을 펼쳤다.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팬들에게 “이번 공연을 위해 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RM이 진단받은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은 발목이 꺾이는 외상으로 흔히 발생한다. 부주상골은 발목 안쪽에 붙어있는 뼈를 말한다. 이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면 부주상골 염좌 및 인대 파열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신발을 착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붓는다.아울러 거골은 발목 관절의 핵심 뼈로, 발목을 굽히거나 펴는 움직...
  • 과잉치 70%, 윗 앞니 안쪽에 숨어 있다

    과잉치 70%, 윗 앞니 안쪽에 숨어 있다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아이의 고른 치열은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치열은 외모뿐 아니라 저작 기능과 발음, 안면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유치가 빠진 뒤에도 영구치가 제때 올라오지 않거나 치열이 어긋난다면 잇몸 속에 숨은 ‘과잉치’를 의심해봐야 한다.과잉치 방치 시 인접 치아에 영향, 부정교합·물혹으로 이어져과잉치는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이 생기는 치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유치 20개, 영구치 32개다. 이보다 추가로 생긴 치아를 과잉치라고 하며, 대부분 턱뼈 속에 매복되어 있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남옥형 교수는 “소아 과잉치의 약 70% 이상이 윗앞니 안쪽에 매복되어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학교 건강검진이나 소아 치과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 파노라마 X선이나 치과용 CT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사랑니처럼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 불면증 환자, 기초대사량 낮을수록 수면 질 더 떨어진다

    불면증 환자, 기초대사량 낮을수록 수면 질 더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낮을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불면증 환자에서는 기초대사량이 수면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몸의 에너지 상태’가 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초대사량은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소모되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쉽게 말해 숨을 쉬고, 심장이 뛰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열량이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면 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성인 450명을 대상으로, 불면증군과 비불변증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불면증 환자에서 기초대사량과 수면의 질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와 비불면증군의 기초대사량은 각각 하루 평균 1,409kcal, 1,426kcal로 통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하지만 불면증 환자의 수면 상태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