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한때 ‘아침마당’ 생방송 펑크냈던 사연
방송인 이금희가 30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 진행을 맡은 지 18년 만이다. 이금희는 한때 ‘슈퍼우먼’처럼 방송가를 누비며 과로로 졸도해 자신이 맡고 있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금희는 지난 2006년 11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침마당>에 사전 연락없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놀란 제작진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그의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결국 그와 함께 MC를 맡고 있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혼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이금희 아나운서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제작진은 물론 이금희 아나운서의 아버지도 발을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