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연예연구소] 58년 묵묵히 걸은 오영수, 골든글로브 철옹성 뚫었다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깐부’, 배우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를 접수했다.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TV드라마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징어 게임’은 베스트드라마시리즈 부문, TV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수상엔 실패했지만, 오영수의 남우조연상 수상으로 ‘국내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영수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