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사랑은 다 줘야한다, 내 명의는 아무것도 없다” 깜짝 선언 (대한 외국인)
개그맨 김원효가 구수한 입담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원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한국인 팀의 ‘부캐 전성시대’에 맞춰 출연한 김원효는 찰떡 같은 분장과 함께 욕쟁이 할머니 콘셉트로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행어와 특유의 센스 넘치는 면모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부캐 인터뷰에 맞춰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는 남자들이 잘생기고 사랑이 넘치며 매너가 좋아서 오게 됐다”라며 자신의 본캐 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트로트를 깨발랄하게 불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