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름만 나와도 발끈하더니’···메시 외친 관중에 외설적 행동보인 호날두, 1경기 출전 정지+벌금 징계
팬들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이름을 외치는 것에 발끈해 외설스러운 행동으로 도발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사르)가 끝내 징계 철퇴를 맞았다. 호날두가 1경기 출장 정지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 “알나스르의 호날두는 알샤바브와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도발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며 “그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축구연맹(SAFF)으로부터 3만 사우디 리얄(약 1067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전했다. 호날두 개인은 벌금 1만 리얄을 부과 받았는데, 알샤바브가 징계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지출한 비용 2만 리얄도 함께 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