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의혹’ 부인하던 김호중, 일행과 유흥주점 방문 앞서 식당서 소주 5병 주문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행적에 대해 그의 잇단 음주를 추측하게 하는 정황이 거듭 발견되고 있다. 18일 ‘중앙일보’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이 지난 9일 오후 사고를 내기 전 유흥주점의 방문에 앞서 일행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주류를 곁들인 식사를 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후 6시쯤 일행 6명과 차량 3대에 나눠타고 이 음식점을 방문했다. 일행 중에는 김호중과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래퍼 A씨도 있었다. 김호중은 음식점의 룸에서 식사를 했으며, 일행은 소주 약 5병과 음료수 3병 등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