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사랑’, 제27회 코리안더비(G1) 우승
지난 12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펼쳐진 ‘제27회 코리안더비(G1, 1800미터, 순위상금 10억원)’에서 ‘은파사랑’(한국 3세 수 밤색, 이미경 마주, 서인석 조교사, 문성혁 기수)이 우승했다. ‘은파사랑’은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경주마 일생 중 단 한번만 도전이 가능한 ‘코리안더비’로 차지하는 영광을 맞이하며 5억 5천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마주, 조교사, 기수 모두 G1 우승은 처음인 가운데 서인석 조교사는 조교보 시절 우승(2005년, ‘새벽동자’) 이후 19년 만의 우승. 특히 문성혁 기수는 기수생활 시작 후 첫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경사를 누렸다.